영화의 진실과 감동, 다큐에서 맛본다...히스토리채널 ‘게이샤, 침묵의 400년’, ‘테러로 얼룩진 뮌헨 올림픽’

서울--(뉴스와이어)--영화 ‘게이샤의 추억’과 ‘뮌헨’에 관심 있는 시청자들은 본 영화와 같은 소재를 다룬 히스토리채널의 다큐를 주목해 봄직하다. 국내 유일 역사전문 케이블위성방송 히스토리채널은 다큐 ‘게이샤, 침묵의 400년’, ‘테러로 얼룩진 뮌헨 올림픽’을 통해 영화에서 찾을 수 없는 2%의 감동과 진실을 전한다.

‘게이샤, 침묵의 400년’은 11일(토) 오전밤10시에 ‘테러로 얼룩진 뮌헨 올림픽’은 12일(토) 오전밤10시에 각각 방영된다.

‘게이샤, 침묵의 400년’은 그 동안 극도로 폐쇄되어, 일본인들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게이샤들의 비밀스런 세계로 들어가 본다.

섬뜩하리만치 하얀 분칠과 조그맣고 빨간 입술, 화려한 기모노, 그리고 관능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뽀얀 목덜미. 일본의 게이샤하면 떠오르는 표면적 이미지는 사람마다 거의 대동소이하다. 일부에서는 단순히 술시중이나 드는 여성으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오늘날의 일본에서, 게이샤는 한 마디로 '살아 움직이는 전통'이라 하는 것이 가장 근접한 표현일 것이다.

여든이 넘은 백전노장 게이샤에서부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성공적인 게이샤 중 하나로서 슈퍼모델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게이샤, 그리고 혹독한 수련과정을 치르고 있는 견습 게이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이샤들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또한 10년간이나 게이샤를 연구한 끝에 베스트셀러 소설 "게이샤의 추억"을 집필한 작가 아서 골든, 그리고 서양인 최초로 정식 게이샤가 됐던 미국인 인류학자 라이자 달비의 체험담도 들어본다.

‘테러로 얼룩진 뮌헨올림픽’은 1972년 9월 뮌헨 올림픽 때, 중동전쟁에 패한 것에 반발한 아랍권의 테러단 ‘검은 9월단’이 이스라엘 선수단 11명을 인질로 잡고 학살한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이 사건은 독일 당국의 미숙한 대처로 인질 11명 전원이 피살되고, 테러범 8명중 5명이 죽고 3명이 생포되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생포된 3명이 또 다른 테러(루프트한자 비행기 납치)에 대한 대가로 풀려난 것이었다. 이렇게 되자 격노한 이스라엘 정부는 이 테러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한 팔레스타인 요인에 대한 표적암살 작전, 즉, "신의 분노" 작전을 시작했다. 이 작전 실시 2년 동안에 이스라엘은 뮌헨 사건과 직간접으로 관계된 팔레스타인 테러분자 9명을 암살했지만 주범인 ‘알리 하산 살라메’를 여전히 찾지 못하다가 1979년 베이루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알리 하산 살라메’를 폭사시켰다. 이로써 ‘눈에는 눈’이라는 고대식 복수 개념에 투철한 본 사건은 7년 만에 끝이 났다.

이스라엘 정부는, "암살은 국가안보를 지키는 합법적인 도구"라고 주장하여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암살을 국가 정책으로 삼은 건 세계 최초라 할 수 있다.

본 다큐는 당시 언론에 보도된 실제 상황들을 담아, 더욱 사실성을 더해주고 있다.

벤야민 네탄야후 前 이스라엘 수상, 얼마 전 고인이 된 미국 ABC뉴스의 간판앵커 피터 제닝스와 ‘9월의 어느 날’의 저자 사이먼 리브 등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들어본다.

중앙방송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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