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의 신이, 김선아보다 웃기고 신은경보다 쎄다

서울--(뉴스와이어)--영화 <구세주>로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 배우 신이. 독특한 화법과 코믹한 연기로 매 영화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그녀가 이번에는 조폭도 때려잡는 카리스마 여검사로 변신해 열연했다. 폐공장씬에서 이루어진 숨막히는 액션씬은 물론이고 수중씬과 와이어씬도 무난히 소화해낸 그녀는 <구세주>의 고은주역을 통해 <위대한 유산>의 김선아보다 더 웃기고, <조폭 마누라>의 신은경보다 훨씬 더 쎈 배우임을 증명해냈다.

2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서울과 광주, 대구 부산을 순회하며 대규모 시사회를 펼치고 있는 러브액숀 코미디<구세주>. 영화를 본 관객마다 신이의 캐릭터 변신에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다. 기존 작품들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그녀의 코믹연기는 데인 혓바닥을 단무지로 문질러 식혀 웃음을 선사했던 <위대한 유산>의 김선아보다 한수 위. 시선한번 받아보겠다고 목까지 차는 물속으로 들어가 두 눈 동그랗게 뜨며 익살맞은 표정을 짓는 것이나, 눈치 없는 칠구(조상기)의 튀어나온 입술을 코믹하게 때리는 모습은 제2의 김선아를 노리는데 손색이 없는 신이만의 코믹연기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위대한 유산>에서 프로듀서를 맡았던 송창용 대표 역시 김선아를 이어갈, 아니 그녀를 넘어설 여배우는 신이 밖에 없다고 선언할 정도. 김선아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웃음을 보여준다면, 몸으로, 표정으로 묻어나는 그녀만의 코믹연기와 애드립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이 신이의 야심찬 계획이다.

극중 번번히 신이의 신경을 건드리는 마성기 일파, 결국 신이의 주먹과 발차기에 무릎을 꿇고 만다. 건드리면 쓰러질 듯 가냘픈(?) 몸매를 지니고 있지만, 한번 성질을 돋구면 무섭게 변하는 여검사 신이 앞에서는 <조폭마누라>의 신은경의 카리스마도 별 수 없을 듯. 남편 휘어잡는데 일가견이 있는 둘은 상당부분 닮은 점이 있지만 <조폭마누라>의 신은경이 몸으로 대항한다면 <구세주>의 신이는 몸과 더불어 갖가지 지혜와 현란한 애교를 갖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신은경처럼 카리스마 있는 액션연기를 펼쳐보이고 싶었다는 신이의 소망대로 그녀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줬고, 시사회를 통해 이를 확인한 관객들은 당연히(?) 합격점을 주며 그녀의 냉철하면서도 예리한 눈빛연기에 감탄했다. 그간 때리는 쪽보다는 당하는 쪽에 있었던 그녀에게 영화 <구세주>는 첫 주연에서 첫 액션연기 그리고 첫 키스씬까지 다양한 기회를 제공, 그녀를 최고의 코믹배우 겸 카리스마 배우의 타이틀을 안겨주었다.

2006년 최고의 러브액션 코미디 <구세주>는 ‘조폭도 때려잡는 못난이 여검사의 쌩~ 날라리 바람둥이 내 남자 만들기 작전’으로 2006년 2월 16일 관객과 만난다. (기획/제작:㈜익영영화,㈜씨와이필름, 배급:쇼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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