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수석프로그래머,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넷팩상은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work for the Promotion of Asian Cinem)가 아시아 지역 초청작 가운데 포럼 섹션에서 상영된 영화 중 가장 주목할만한 영화를 선정하는 상 (비경쟁 부문)으로써 지난해 영화제에서 이윤기 감독의 <여자, 정혜>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성민 프로그래머는 공동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말레이시아의 웡 툭 청(Wong Tuck Cheong, 넷팩 사무국장), 독일의 존야 헤가시(Sonja Hegasy, 현대동양학연구센터)와 함께 올해 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시아 영화의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내셔널 포럼 오브 뉴 시네마 (이전 영포럼) 부문에 초청되었던 역대 한국영화로는 김지운 감독의 <장화,홍련>, 노동석 감독의 <마이 제너레이션>, 신재인 감독의 <신성일의 행방불명>등이 있으며, 올해는 탤런트 강지환씨가 주연을 맡은 신동일 감독의 <방문자>와 온주완 주연, 조창호 감독의 <피터팬의 공식>이 상영된다.
이번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직을 제안한 도로테 배너(인터내셔널 포럼 오브 뉴 시네마 선정위원)는 지난 2002년에 열린 제4회 서울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면서 여성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특히 올해 서울여성영화제에 독일 여성영화 출품작이 다수인 점 등 여러모로 독일 영화계와 서울여성영화제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서울여성영화제는 아프리카영화 특별전을 비롯, 90여편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여성영화와 여성감독들이 초청되며, 4월 6일부터 14일까지 신촌 아트레온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베를린영화제 영포럼 부문이 인터내셔널 포럼 오브 뉴 시네마(International Form of New Cinema) 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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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서울여성영화제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