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거민 2006년 총궐기대회 결정

서울--(뉴스와이어)--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집행위원회는 2월7일 소집된 회의에서 3월29일 대규모 집회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집회는 부동산 광풍의 진원지인 판교개발지역의 첫 아파트 분양이 3월29일로 잠정 결정되었다는 건교부발표에 대해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는 지난 전두환정권때 만들어진 개발악법인 택지개발촉진법으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는 엄청난 성장을 하면서 정치, 경제에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교부, 토지공사, 주택공사들의 합동으로 방송광고 등을 통해 애국심을 고치시키는 “대한민국”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하는 등 국민을 상대로 부동산투기를 하기위해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건교부,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은 우리나라 부동산투기의 선봉자이며 국내최대의 투기세력입니다. 이들은 공익사업이라는 구실로 수많은 국민들의 재산과 주거권을 유린하였습니다. 이들이 주도해서 만드는 판교에서 약16조가 넘는 개발이익과 3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아파트 청약이 약3,000/1이라는 경쟁이 예상된다고 하니 이들이 얼마나 부동산투기를 총체적으로 주도하고 있는지 잘 알수 있습니다. 이에, 부동산투기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토지공사는 해체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3월29일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본사와 판교개발지역이 있는 분당에 개발로 인해 삶의질이 떨어지고 가족공동체가 위협받는 전국의 철거민들이 모여 “전국철거민 2006 총궐기대회”를 통해 철거민대책과 토지공사 해체! 그리고 서민주거안정과 부동산투기근절을 요구하려고 합니다.

주요내용

▶일시:2006년 3월 29일(수) 오후 1시
▶장소:(1부)판교개발지역 ― 판교개발규탄대회
(2부)행진―판교개발지역(출발)⇒주택공사본사⇒토지공사본사
(2부)토지공사본사앞―토공해체 및 부동산투기 종식선언대회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는 3월29일 대규모집회를 앞두고 전국에서 10여 차례의 전진대회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공동대표 김태산,정은희)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개요
토지와주택 시민사회단체로서 토지와주택이 상품보다는 삶의보금자리로서 자리매김을 할수있는 부동산투기근절운동과 철거민권리증진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nccmc.org

연락처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이호승 지도위원 02-2215-0192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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