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초순수 제조용 역삼투분리막 양산 시작

뉴스 제공
새한
2004-03-30 00:00
서울--(뉴스와이어)--㈜새한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번째로 초순수(超純水) 제조용 역삼투분리막(제품명 : CSM-UE)을 개발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일본 도레이(Toray), 미국 다우필름텍(Dow-Filmtec) 등 전 세계적으로 소수 업체만 생산하고 있는 첨단 제품으로, ㈜새한이 약 2년 여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CSM-UE는 액체 내 유기질 불순물을 95% 이상, 무기질 불순물을 99.5% 이상 제거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 역삼투분리막보다 유기물 투과를 2배 이상 줄임으로써 기존 분리막으로 처리가 곤란한 반도체나 제약용 초순수 제조에 적합하다.

현재 초순수 제조용 역삼투분리막의 국내외 시장은 약 600억원 규모이며, 매년 약 15%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새한은 이 제품의 국산화 성공에 따라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새한은 현재 국내외 반도체, 전자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품질 검증을 마친 상태이다.

㈜새한은 지난해 12월 역삼투분리막 생산설비를 4배로 늘려 연 800만 평방미터의 세계 3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새한은 향후 기존 섬유사업을 고수익 차별화 위주로 심화시키는 한편, 필터·수처리·시트 등 환경소재사업을 미래 수익사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새한 개요
섬유산업을 선도하는 하이테크 섬유 생산, 인간과 환경을 위한 가치 있는 기술 창조- (주)새한이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sae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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