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봐도 웃긴 배우 김수미

서울--(뉴스와이어)--러브액숀 코미디 <구세주>의 숨은 공신은 역시 김수미. 고은주(신이 역)의 쌍둥이 아이들을돌보는 유모역으로 등장하는 그녀의 파워는 예상보다 훨씬 강력했다. 김수미가 등장하는 씬에서는 무표정이어도, 대사가 없어도 폭발적인 관객들의 반응을 전국 시사회를 통해 확인한 것. 비록 특별출연이기는 하나 주연 못지않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 그녀 덕분에 영화 <구세주>의 입소문은 전국을 타며 돌고 있는 중.

서울, 대구, 광주, 부산 전국을 돌며 시사회를 펼치고 있는 <구세주>팀은 시사회를 진행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김수미가 등장하는 씬에서는 무조건 관객들이 자지러진다는 것. 웃기는 대사가 없어도, 무표정이어도 무조건 그녀가 등장하면 관객들은 손뼉을 쳐가며 웃기 시작했다. 이에 시사회를 진행하는 <구세주>팀은 웃는 소리가 크게 들릴 때마다 ‘아, 김수미 등장씬이구나’ 하고 짐작한다고.

관객들이 가장 크게 웃었던 장면은 다름아닌 기절해 깨어난 최성국에게 얼굴을 들이대며 겁을 주는 장면. 클로즈업된 김수미의 익살맞은 표정은 최성국을 두 번 기절시킬 만큼 코믹했다. 이 외에도 들고 있던 파로 정환(최성국)을 무지막지하게 때리는 장면이나, 유모차에 쌍둥이를 태우고 당당히 정환의 집으로 입성하는 장면, 그리고 마님으로 모셔야 할 정환모(박원숙)에게 되려 핀잔을 주며 둘이 티격태격하는 장면에서 관객들은 박장대소를 했다고.

배우들 사이에서도 코믹지존으로 통하는 김수미. 촬영장에서는 관객들 대신 배우들과 스텝들이 김수미의 코믹연기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꼽히는 장면이 바로 최성국과 얼굴을 맞대고 노려보는 장면. 대사도 없고 무표정이기만 하면 되는 이 장면에서 스텝들과 주위에 있던 배우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바람에 몇 번이고 NG가 났다고.

여검사 신이의 쌍둥이를 돌보는 유모역을 맡은 김수미. 검사보다 더 카리스마 있는 그녀의 연기는 반복해서 봐도 웃음이 나오는데……. 2월 16일, 많은 관객들을 웃음으로 쓰러뜨릴 준비를 하고 있는 <구세주>의 코믹마님 김수미의 활약을 기대, 또 기대해봐도 좋을 듯

2006년 최고의 러브액션 코미디 <구세주>는 ‘조폭도 때려잡는 못난이 여검사의 쌩~ 날라리 바람둥이 내 남자 만들기 작전’으로 2006년 2월 16일 관객과 만난다. (기획/제작:㈜익영영화,㈜씨와이필름, 배급:쇼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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