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C&S 마이크로웨이브의 4 분기 실적은 통신사업자 설비투자 축소로 예상보다 더 부진한 결과였다. 하지만 주력거래선이 SK 텔레콤이 전년대비 증가된 3G 및 와이브로 설비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이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예상되고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으며 연초 급등이후 주가조정이 진행되면서 다시 저가매수 기회가 부여되고 있다고 여겨진다. 목표가격 10,000 원에 매수의견을 그대로 유지한다.

중계기 및 DMB갭필러를 SK텔레콤과 TU미디어에 공급하는 업체인 C&S마이크로웨이브의 05년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매출 및 이익을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었다. 매출은 53억원 (-65.4% QoQ), 영업이익은 -12억원 (적자전환) 순이익은 9억원 (-72.8% QoQ)로 발표되었다. 당사 추정치에서도 전분기 대비로 통신사업자들의 중계기수주 감소전망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 감소를 예상하였지만 보수적 예상치 이하로 실적은 부진했다. 실적부진의 이유는 앞서 지적한 통신사업자들 수주감소 외에 1) Dual 중계기 25억원 매출인식을 올 1분기로 이연시켰고 2) 매출감소에 따른 고정비부담이 증가했으며 3) 일회성비용인 특별인센티브 지급 떄문으로 분석된다

비록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더 하회하는 부진한 결과였지만 올해와 내년까지 통신사업자 설비투자 증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연초 실적발표에서 동사의 주력 납품처인 SK텔레콤은 W-CDMA 설비투자 6,500억원, 와이브로 설비투자 1,700억원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중 와이브로는 기존 예상치인 1천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두 서비스 모두 올해 가입자모집을 개시하고 내년까지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증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SK텔레콤 주력 중계기납품업체인 동사도 내년까지 동반수혜로 실적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발표된 실적을 감안하고 SK 텔레콤의 CAPEX 계획을 고려하여 동사에 대한 실적추정을 조정한다. 올해의 경우 SKT 의 에정 3G 설비투자가 기존 예상치보다 낮아 와이브로 부문 투자증대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매출감소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SKT 의 내년도 와이브로투자에 대한 기존의 보수적 전망을 상향조정하면서 매출 상향조정요인이 발생하였다.이에 따라 C&S 마이크로의 06 년 실적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3.1% 하향하는 반면 ‘07 년 실적의 경우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3.4% 상향조정하였다.

분기별 실적의 경우 06 년 1 분기 실적은 설비투자집행이 가장 부진한 시기임을 감안하면 실적모멘텀이 전분기에 이어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2 분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준비에 돌입하면서 중계기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사에서는 C&S 마이크로의 1 분기 실적은 매출 102 억원 (+93.0% QoQ), 영업이익은 21 억원 (흑전)로, 2 분기 실적은 매출 145 억원(+42.5% QoQ), 영업이익은 42 억원 (+95.4% QoQ)로 예상하고 있다.

실적추정의 소폭하향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기존 목표가격과 매수 의견은 그대로 유지한다. 목표가격 산정은 동사의 ‘06년 예상 EPS 1,019원에 단말기업종평균 PER 8.0에 할증율 20%를 적용한 9.6을 곱하여 구하였다. 매수의견 유지의 근거는 첫째로 SK텔레콤과의 안정적 거래관계와 높은 수익성을 보장받고 있고 둘쨰는 특히 올해와 내년 3G 설비투자 증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며 셋째는 연초 급등 이후 분기실적 악화로 주가가 조정받아 다시 저가매력이 부각되는 상황이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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