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1Q 실적 review : 전망치 수준의 양호한 실적
동사는 1분기에 영업이익 1,015억원, 당기순이익 7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순이익 기준 전년동기대비 15.2%, 전분기대비 11.9% 하락한 수준이며 당사전망치인 755억원을 소폭상회한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된다. 이유는 1분기 시장거래대금의 소폭 증가에 따른 수탁수수료의 증가 이외에도 인수주선, 신종증권취급수수료, 순이자수익 등 상품운용손익을 제외한 전 부분에서의 실적개선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래대금 하향안정화에 따른 이익모멘텀 둔화와 채권금리 급등, 시장지수 조정에 따른 상품운용손익의 급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자수익의 견조한 성장과 ELS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력 부각
동사는 종금여신과 신용이자, 보유채권 이자 등 이자수익의 안정적인 증가세로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814억원의 순이자수익을 기록했다. 또한 ELS 시장점유율의 확대에 따라 신종증권취급수수료가 전분기 80억원에서 134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인수주선
수수료 또한 적극적인 채권 인수와 유상증자, PF주선 등으로 전분기 91억원에서 123억원으로 35.2% 급증했다. 판관비는 실적 감소와 지난 4분기 연말 성과급 지급에 따른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대비 8.3%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조정기에 안정적인 수익력과 저평가된 주가수준이 동사의 투자매력으로 부각
국내외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세와 경쟁심화에 따른 증권업에 대한 부정적인 투자심리를 감안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동사의 이익창출력과 FY08년 기준 PER 10.3배, PBR 1.2배 수준의 주가는 업종 내에서 동사의 투자매력도를 부각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원 유지
안정적인 수익력, 업종내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과 함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한 수익원 다변화가 기대되는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 매수’ 와 목표주가 26,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FY08 BPS 16,230원과 FY09 ROE 13.2%를 감안한 PBR 1.64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전일 종가대비 28.4%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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