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손해보험업, 보험료 인하는 자신감에서 나온 조치”
당사 커버리지 5개 손해보험사의 1분기(4~6월) 순이익은 4,22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수정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9.2% 증가한 4,678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자동차 손해율의 하락이 가장 큰 요인이었으며 장기보험도 꾸준한 성장과 손해율 개선이 지속된 데 기인한다. 5대 손보사의 경과손해율은 전년동기대비 2.9%p 하락한 75.7%를 기록하였으며 합산비율도 1.5%p 개선된 98.5%를 기록하였다. 사업비는 임금인상분 반영과 신계약비상각비 증가 등의 이유로 상승세를 보였다. 장기보험 신계약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경과보험료는 전년동기대비 11.5%로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자산 증가와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로 투자영업이익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처럼 큰 폭의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보험주는 최근 반등에서 소외되고 있다. 그 이유는 1)장기보험 성장 둔화에 따른 모멘텀 약화, 2)자동차보험료 인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 3)주식시장 부진과 CDO 상각 등 투자영업 부진 등 실적 둔화 우려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손해보험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Top picks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손해보험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보험료 인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있으나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1)보험료 인하 영향을 반영해도 자동차손해율이 예년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점, 2)장기보험 신계약 성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 3)자산증가와 금리상승에 따라 투자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한다는 점, 4)Valuation 부담이 전혀 없다는 점 등이다. Top picks로는 그룹 리스크 부각으로 지나치게 하락한 동부화재와 실적개선 여지가 큰 LIG손해보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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