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8월 주식시장 전망 : 저점이 낮아지고 있는 등락, 국내 기업 신용문제의 대두”

서울--(뉴스와이어)--Deja vu, 또는 Fractal
7월 저점 이후 증시가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07년 하반기 이후의 주가 궤적은 저점이 점차 낮아지는 등락의 반복이라는 점에서 추세 반전에 대한 기대를 높게 가져가기 어려워 보인다. 글로벌 증시의 핵심 이슈는 조정의 초반 과정에서부터 유가, 달러화, 미국 신용위기 등으로ㅜ 집중되어있고, 이들 이슈는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시장의 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시감(Déjà vu)을 느끼고, 동일한 논리가 무한복제되는 프랙탈 과정과도 흡사한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가, 달러, 신용위기
유가가 고점에서 20달러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수급구도상의 변화 때문이기 보다는 투기적 거래를 단속하는 규제의 결과인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 신용위기는 패니 매, 프레디 맥에 대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신용위기는 금리 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낮추고 있으며, 달러화의 강세 전환도 여의치 않아 보인다. 따라서 상품시장에서 투기적 수요도 근본적으로 해소되기는 어려운 상황이 판단된다.
국내 시장의 수급, 기업이익, 신용문제
대외적으로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 상황도 부담스럽다. 외국인 투자가들의 이머징 마켓에서의 매도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급상황은 개선되기 어려워 보이고, 기업이익 모멘텀의 약화도 부담스럽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하반기에 대한 기대치의 추가 조정여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여기에 국내 기업의 신용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점도 추가적인 부담이다.
8월 KOSPI 등락은 1500~1750 수준으로 예상한다.
투자의 방향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기대가 상향되고 있는 철강, 화학 등 소재 섹터와 방어적인 관점에서의 종목별 선별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PCR 지표 등이 효과적인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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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 이영원 3215-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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