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의 반란, 성형외과 문전성시...성형외과 환자, 10명 중 3명은 남자
이런 시대적 흐름을 감안해 볼 때, 성형외과는 더 이상 여자 환자들로 북적대는 곳이라 말할 수 없다. 모 성형외과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내원 환자들의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 각각 7:3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10명 중 7명이 여자라면 나머지 3명은 남자라는 것이다.
미(美)를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과거와는 달리 남자들도 외모를 경쟁력으로 인정하고, 가꾸는데 망설이지 않으며 오히려 동안(童顔)을 꿈꾸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룹 에픽하이의 미쓰라진의 고교 졸업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한 <관리의 필요성>이라는 게시물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것도 이러한 현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 보여진다. 능력으로 대표되는 남성의 매력에 이제는 외모까지 추가되어야 하는 시대인 것이다.
특히, 꽃미남과 동안(童顔)이 주목 받고 있는 현 추세에 따라 꽃미남은 아니더라도 동안(童顔)이 되고자 하는 중년의 차장, 부장들이 줄지어 성형외과를 찾아가고 있는 것은 재미있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넥시성형외과 고인창 원장은 “요즘처럼 양복을 입고 방문하는 40대 남성들이 많았던 적은 없었다.”며 “중년남성들의 경우, 쳐진 눈꺼풀이 눈을 덮어 시야를 가리거나 눈꺼풀이 무거워져 새로이 쌍꺼풀 수술을 하는 남성들이 다수이지만 5~6년 전에 성형수술을 한 후, 노화로 인한 얼굴의 변형으로 재수술을 하는 남성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최근 흐름을 말한다. 고 원장은 “코 수술을 선호하는 젊은 남성들과는 달리, 중년 남성들이 쌍꺼풀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 빨리 노화되고 쳐지기 때문이다. 또한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나이 들어 보이는 눈 밑 주름, 눈 밑 지방의 다크서클 성형을 통해 자연스러움을 부각시킬 수 있어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수술 후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한다.
중년 남성들의 성형 증가는 상안검이완증(눈꺼풀이 쳐져 시야를 가리는 현상)이나 하안검 (눈 밑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증상)과 같은 신체적 불편함이나 미적 욕구 때문만은 아니다.
노화가 촉진되면서 쳐지고 탄력이 없어진 피부는 인상을 칙칙하고 어둡게 만들며 이러한 인상은 대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고 비즈니스를 하는데 어려움을 준다. 게다가 정년이 빨라지면서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는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성형 수술은 무료한 일상에서 젊게 변화된 모습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자 하는 중년남성들의 의지의 표현이며 한편으로는 소외된 가장으로서, 젊은 후배들에게 밀리는 선배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 받고 싶은 욕구의 표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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