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세주, ‘쎈~ 여성 시사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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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3 10:15

서울--(뉴스와이어)--전국 2만 명 대규모 시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성국-신이 주연의 러브액숀 코미디 <구세주>가 이번에는 ‘쎈~ 여성 시사회’라는 이색 시사회를 실시한다. ‘쎈~ 여성 시사회’는 극중 여검사로 등장하는 신이의 캐릭터에 걸맞은 당당한 여성, 그 중에서도 카리스마 있는 쎈~ 여성들과 함께 하는 시사회로 2월 13일 월요일 오후 9시부터 신촌 아트레온 극장 1관에서 열린다. 쎈~ 여성의 대표주자인 여성경호원과 여성격투기 선수, 그리고 여성경찰과 여성 액션배우와 함께하는 이번 시사회에는 온통 여자들만 초청한 가운데 주연배우 최성국이 영화 상영에 앞서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2월 8일 있었던 VIP시사회에 여검사를 초청한데 이어 이번에는 쎈~ 여성들, 즉 여성 격투기 선수를 비롯하여 ‘퍼스트레이디’와 ‘탑홀경호’에 근무하는 여성 경호원들, 그리고 여성 액션배우와 여성경찰들을 초청하여 최성국과 함께하는 시사회를 연다. 뿐만 아니라 영화 상영에 앞서 주연배우 최성국의 짧은 인사와 인터뷰가 이어지며,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참석한 미혼 여성들을 비롯한 쎈~ 여성들에게 ‘바람둥이 최성국과 같은 남자를 만나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도 실시할 예정. 과연 쎈~ 여성들은 철없는 바람둥이 남자에게 어떤 펀치(?)를 날릴지 자못 궁금하다.

이번 시사회에는 쎈~ 여성들 외에도 미즈네를 통해 150명의 여성들을 초청한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인터넷 포탈사이트 여자들의 행복세트 미즈네를 통해 <구세주>의 예고편을 보고 ‘내가 신이였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주제의 감상평을 응모, 이색적인 방안을 올려준 여성들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이에 약 1600건 정도의 감상평이 올라왔는데, ‘어떻게든 바람끼와 양아치끼를 고쳐 나만 바라보는 귀염둥이 순한 양으로 길들이겠다.’(hs_mk_love)와 같은 의견도 있었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이 바람핀다’(siziz), ‘홀라당 다 벗겨서 내쫓는다.’(bkkye)와 같이 강하게 밀고 나가겠다는 의견들도 무척 많았다.

2006년 최고의 러브액숀 코미디 <구세주>는 ‘조폭도 때려잡는 못난이 여검사의 쌩~ 날라리 바람둥이 내 남자 만들기 작전’으로 2006년 2월 16일 관객을 찾아간다. (기획/제작:㈜익영영화,㈜씨와이필름, 배급:쇼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