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한국 민주통일연합, 민주노동당 방문

서울--(뉴스와이어)--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이하 한통련) 곽동의 상임고문 김정부 의장 등 한통련 고국방문단은 14일 오전 11시 30분 중앙당을 방문, 김혜경 대표 김창현 총장 등 당 지도부와 면담을 갖는다.

이번 한통련 지도부의 방문 목적은 과거 독재정권에 의해 반국가단체로 규정된 한통련의 명예를 회복하고 본국과의 자유 왕래 실현, 일본에서 진행되었던 민주화운동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에 민주노동당 대표단은 그간 한통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국 방문을 환영하며, 자유왕래의 실현과 명예회복을 함께 할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통련 지도부는 오전 11시 30분에 당을 방문하여 당 대표단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통련은 1973년 8월 15일에 설립된 단체로 김대중 구명운동, 유신독재 반대운동, 해외 민주민족통일한국인연합 결성 주도 등의 활동을 이유로 1978년 대법원에 의해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로 규정되었다. 이를 근거로 한통련은 2003년 8월까지 한국과의 자유로운 왕래가 규제되었다. 한편, 현재 한국에는 민주노동당과 등 재야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해외민주인사 귀국추진위를 구성활동하고 있다.

문의 : 자주평화통일위원회 2077-0549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1국장 이승헌 019-369-7519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