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보다는 훈련이 먼저’

이천--(뉴스와이어)--혹한의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휴가를 반납한 채 혹한기 훈련에 참가한 간부가 병영을 훈훈하게 하고 있어 화제다. 육군 7군단 화학중대 제독반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융기(부사관 05-18기) 하사가 그 주인공.

장하사는 '03년 12월에 병으로 입대하여 간부사관을 지원해 '05년 11월에 하사로 임관, 화학학교에 입교하여 지난 3일에 교육수료 후 4박 5일의 휴가를 받았다. 그러나 자대배치를 받은 7군단 화학중대가 당장 6일부터 혹한기 훈련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부대전입일보다 4일 빠른 5일에 부대원들과 합류하여 훈련종료일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훈련에 임해 주위 간부들의 귀감이 되었다. 또한 부대는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혹한기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훈련 종료 후 장하사는 “훈련과 휴가가 겹쳤다면 누구라도 저처럼 행동했을 것”이라며 “무사히 혹한기 훈련을 마무리 짓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하사는 평소 책임감이 강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 복무에 임해 동료 전우들로부터 신임이 두터울 뿐 아니라, 우수한 성적으로 부사관 초군반 교육을 수료한 모범간부다.

연락처

육군 7군단 공보장교 중위 이대규, 031-640-6520,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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