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433㎒ 주파수 분배방안 마련
정통부는 RFID 이용 서비스와 USN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주파수 분배 기본방안을 마련,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통부는 공청회에서 올 7월 글로벌 물류·유통 RFID용으로 908.5㎒~914㎒(5.5㎒)로 분배한데 이어 컨테이너관리를 위해 전세계가 공통 사용할 433.67 ~ 434.17MHz(500kHz)를 분배하여 아마추어무선국과 공동으로 사용키로 했다.
다만 차량 관련 주파수에 대해서는 수입자동차협회에서는 미국, 유럽 등에서 주로 쓰고 있는 433㎒ 대역의 공유를 주장하는 반면 아마추어 무선국 연맹은 전파간섭때문에 위험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주파수 혼신 여부 및 기술기준 분석 등에 대한 연구를 먼저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컨테이너형 RFID 주파수 분배(안)을 마련해 주파수심의위원회에 상정·확정하고 차량에 필요한 주파수 간섭여부 등 분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청회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정통부 홈페이지(www.mic.go.kr)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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