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이전센터 개소
정보통신부는 이날 오후 진대제장관을 비롯해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박원훈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허운나 한국정보통신대학교총장 등 IT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IT기술이전본부(ITEC: IT Transfer & Evaluation Center) 개소식을 대전에 있는 ETRI에서 가졌다.
ITEC는 ETRI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개발 결과물의 산업체 이전을 촉진하고 상용화 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기술평가, 중소기업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정통부는 이와관련 ‘IT중소·벤처기업 활성화 계획(IT SMERP)’을 통해 중소기업의 건전한 기반을 조성하고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육성을 추진중에 있으며 센터는 그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통부는 ITEC를 통해 기술이전과 상용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연구개발 인력 및 기술상용화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에 이전하는 기술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등에 대한 평가기능을 강화해 금융기관과 연계를 통한 투자 및 금융지원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ITEC는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장비 및 시험·인증 등에 대한 통합 데이타베이스 구축과 공통서비스를 발굴해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진 장관은 이날 개소식 축사에서 IT839 전략의 성공적인 추진과 국민소득 2만불 달성을 위한 IT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ITEC을 비롯한 ETRI 전체가 IT분야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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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7일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