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인천시 서구청 폐교 활용 영어마을 설립
외국어 교육 특구 사업은 인천시 서구청이 관내 58개 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 관리하고 폐교된 창신초등학교를 리모델링과 시설투자를 통해 영어마을 조성, 운영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서구청은 올해 각각 22억원과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매년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국제교류센터를 리모델링한 창신초등학교에에 설립하고 TESOL 등의 전문 외국어 교육 자격증을 갖춘 외국인 강사들을 교육하고 책임 관리할 예정이다. 원어민 강사들은 한국 전통 예절 교육부터 시작하여 한국어 교육, 교수법 등을 교육받은 후에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일선학교의 원어민 교사 관리 부담을 경감하고 현행 에이전시를 통해 학원취업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 강사로 인한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2006년 7월에 오픈 예정인 영어마을은 기존 숙박형 단기 4박5일의 영어마을과 달리 3개월 코스로 방과 후 셔틀버스로 통학하는 형태로 운영하여 보다 많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연간 13,600명의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마을은 월 8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1교실당 12명의 정원으로 3개월 45시간의 코스로 주2회 운영된다.
기존 영어마을의 장점인 영미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한 상황 학습과 과학, 미술, 체육, 마술등의 과목을 영어로 진행하여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전에는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동과 주부와 야간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제 문제로 인해 발행하는 영어 격차(잉글리시 디바이드)을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차별화되는 이번 인천시 서구 영어마을, 원어민 강사 관리 사업을 전국의 각 시도 지자체로 확대하여 사교육비 절감과 영어능력 함양에 주력할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청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뿐 아니라 성인들의 영어교육에도 주력하여 청라 국제 자유 구역인 인천시 서구를 국제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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