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의원,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J-프로젝트와 골프장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
J-프로젝트 사업지역인 해남군 산이면은 애초에 농림부가 농지조성을 목적으로 간척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 농민들에게 분양 중인 지역으로 전라남도가 540홀 규모의 대규모 골프장과 관광단지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J-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투기꾼들로 인해 민심이 어수선해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민인 농민들의 영농의욕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기갑의원은 농림부장관이 지난 8월 25일 광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지역에 대해 농지이외에 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장관에게 직접 항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구례 온천 골프장 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주가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기위해 녹지자연도 8등급의 나무(수령 30~100년)를 간벌업자를 통해 잘라버린 것에 대해 전라남도의 관리감독 소홀 문제를 추궁하였으며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농민, 또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업자 측의 폭행사건에 대해서도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끝으로 강기갑의원은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농약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가 많은데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겠다는 도지사가 앞장서서 골프장건설을 추진한다는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지적하며 도지사의 올바른 결단과 행정지도로 전라남도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친환경농업 중심지로 부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질의를 가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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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7일 1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