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세주’, 최성국의 화상채팅 예매권 증정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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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 13:34

서울--(뉴스와이어)--러브액숀 코미디 <구세주>의 예매권 증정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7일 실시한 최성국과의 화상채팅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동영상에 나온 최성국의 대화내용을 보고 간단한 퀴즈를 맞춘 100명에게 <구세주>의 예매권을 증정하기로 한 것.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인터넷 포탈사이트 ‘네이트’를 통해 최성국과 직접 화상채팅 할 일반인 3명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이에 5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힌 세 사람(남자2, 여자1)은 2월 7일 직접 꽃미남 최성국과 화상채팅을 하는 행운을 누렸다. 그리고 최성국의 입담으로 시종일관 웃음으로 진행됐던 화상채팅을 단지 추억만으로 간직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2월 15일 수요일 그 화상채팅 동영상을 공개, 간단한 퀴즈를 통해 100명을 선발하여 1인 2매 <구세주> 예매권 증정한다. 퀴즈는 간단하다. 채팅 동영상을 본 후 ‘영화 배우가 꿈인 네티즌이 바라는 덕담에 대해 최성국은 무어라 답했을까요?’ 라는 퀴즈에 응모하면 되는 것. 퀴즈의 보기로는 ‘1번, 내 꿈은 대통령이에요. 2번, 열심히 하세요. 3번, 저처럼 하세요’로 동영상을 본 사람이면 100% 맞출 수 있는 쉬운 문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3일 ‘네이트’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성국의 유쾌한 입담은 화상채팅을 통해서도 증명됐다. 화상채팅에 당첨된 아이디 ‘슈퍼스타 민준’, ‘열혈청년 캉캉’, 그리고 유일한 여자였던 ‘lose one’s memory’ 는 최성국 스타일의 독특한 답변을 들으면서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는데, 최성국을 보기 위해 뛰어오다 빙판길에서 넘어졌다는 '슈퍼스타 민준'이 치료비를 달라고 말하자 최성국에게 ‘나가세요’ 답변을 듣기도. 그 외에도 참여자 각자 자신의 꿈을 하나씩 말하자, 최성국은 가만 듣고 있더니 '그래요... 마음대로들 하세요'라고 대답하며 최성국다운 유머(?)를 발휘하는 등 채팅 내내 참여자들을 즐겁게 했다.

2006년 최고의 러브액숀 코미디 <구세주>는 ‘조폭도 때려잡는 못난이 여검사의 쌩~ 날라리 바람둥이 내 남자 만들기 작전’으로 2006년 2월 16일 관객을 찾아간다. (기획/제작:㈜익영영화,㈜씨와이필름, 배급:쇼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