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언론 및 VIP시사회 개최, 최고의 컴백작으로 극찬받다

서울--(뉴스와이어)--10월 12일 화요일 종로 서울극장에서 스타일리쉬의 대가 장윤현 감독의 5년만의 신작 <썸>의 기자시사회와 뒤이어 저녁에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VIP 시사회가 열렸다. 10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언론'과 '명사'들에게 먼저 공개된 <썸>의 시사회현장은 자리를 꽉 메운 참석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시켰다.
김상진감독, 김유진감독, 공수창 감독, 김문생 감독 등 유명 감독들은 물론 좀처럼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설경구를 비롯한 김건모, 윤계상, 한예슬, 박정아, 박예진 등 <썸>의 VIP 시사회를 찾은 사람들의 면모만 보아도 그 기대감을 짐작케 하는 것.

이날 장윤현 감독, 고수, 송지효, 강성진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무대인사에 나란히 올랐다. '바로 오늘 이 순간을 위해 연기를 시작했다'는 고수는 처음 영화에 데뷔하는 흥분과 긴장을 감추지 않았고 <여고괴담 세번쨰 이야기:여우계단>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을 끝낸 송지효 역시 '촬영 후 영화를 처음 보는 자리여서 더욱 떨린다'는 설레임을 표했다. 한편, 새로운 감각의 멜로 <접속>, 그리고 한국 스릴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냈던 <텔 미 썸딩>으로 '시도하는 장르마다 자신만의 세련된 터치로 스타일을 재창조'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장윤현 감독은 '오랜만에 찍는 영화라 힘들었지만 마지막까지 잘 봐주시길 부탁한다'는 담담한 멘트로 소감을 밝혔다.

세련된 도시의 마천루 그리고 그 아래에서 펼쳐지는 살인, 음모, 추적, 그리고 반전! 시사회에서 24시간동안 펼쳐지는 죽음과의 한판 대결을 초고속 스피드 감각으로 접한 관람객들은 ‘<썸>은 한국 미스터리 액션 영화의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만한 영화'라며 만족감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를 본 후 공수창 감독은 '자동차 추격씬은 정말 놀라웠다. 한국영화의 자동차 액션씬을 한 차원 도약시킨 영화다'라며 감동의 뜻을 표했고, 특히 배우 이보희씨는 '정말 숨을 쉴 수가 없었다!'며 장윤현 감독에게 감탄의 찬사를 전하기도.

매 초마다 숨가쁘게 펼쳐지는 거대도시의 메가 액션과 퍼즐을 끼워맞추어 가는 미스터리 드라마, 2004년 하반기최고의 기대작으로 단연 손꼽힌 <썸>은, 바로 다음주 10월 22일 시네마서비스 배급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자신있게 찾아간다.

<썸> 언론시사회(10월 12일) 녹취

무대인사

장윤현 감독 : 떨려서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부산영화제 기간이라 많은 분들이 안 오실 줄 알고 걱정했는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많은 작품을 하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찍다보니깐, 많이 힘들었고 또 떨립니다. <알포인트>때도 올라왔는데 전혀 다른 느낌이네요....
썸은 촬영기간도 길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았던 작품이고 열심히 찍었고 배우분들 고생이 많았다. 영화보시면 불만스러운 부분도 있겠지만 열심히 한 작품이니깐 예쁘게 봐주시고 끝까지 재밌게 봐주세요

고수 : 많은 분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 보질 못해서 굉장히 궁금하고 할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저 영화 찍었습니다. 재밌게 봐주시구요. 다시 한번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송지효 : 안녕하세요 송지효입니다. 여기까지 와주신거 정말 감사드리구요 저도 영화를 처음 보는데 많이 기대가 됩니다. 기대한만큼 실망도 크다는 말 있는데요, 여러분들 기대 전혀 하지 마시구요(웃음) 편안하게 봐주시고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강성진; 반갑습니다, 여기 있는 네명 중에 제가 무대인사는 제일 많이 했는데 그래도 떨긴 마찬가지네요.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오랜기간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 진실과 정성을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기자간담회
Q. 전작의 제목이 <텔 미 썸딩>이고 이번 영화의 제목은 <썸>입니다. 썸이라는 의미만큼이나 영화가 전작들처럼 막연하고, 단순한 스토리인 듯 하면서도 <텔 미 썸딩>만큼 모호한듯도 하다. 연출의 변, 이런 스토리를 만들게 된 이유와 영화에 대해서 좀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 부탁드린다.

A. 많이 모호한가요? 잘 이해가 안가세요?
<텔 미 썸딩>이 너무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썸>은 쉽게 만들려고 했고, 너무 설명이 많아도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을 뿐, 특별히 어렵게 만들려고 하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연출했던 <접속> <텔 미 썸딩> 이후 준비했던 다른 영화 몇 편을 한꺼번에 섞어서 퓨전영화 느낌의 재밌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만든 작품입니다. 모호하게 보셨다면 상당히 불안해지네요(웃음).
‘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기보다 이 영화를 대표하는, 떠올리게 하는 하나의 고유명사를 찾다가 생각하게 된 단어입니다. 영화를 하나의 글자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텔 미 썸딩>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웃음)

Q. <접속>, <텔 미 썸딩>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주요 소재로 사용되었다. <썸>도 예외가 아닌데 커뮤니케이션에 관심 갖는 이유는?
A. 기자분들과 제가 영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하듯이 영화를 만드는 일 자체가 대화를 나누는 행위로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개인들의 관계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진다. 영화의 소재를 찾을 때 이런 의미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시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잡히고, 그것으로 영화를 구성하기 쉽기 때문이다.
항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나름의 시각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왔고, <썸>도 그런 시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두 사람이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접한 후, 그들이 가야하는 길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바꾼다는 생각을 가지고 만든 영화이다.

Q. 강성진씨는 지금까지 맡으셨던 작품 중 가장 비중있는 역이였고, 헐리우드식의 악한을 휼륭히 소화했다. 배역에 대한 느낌은 어떤가? 스크린에 처음 데뷔하는 고수씨와의 호흡은 어땠나?
A. 강성진: 기존에 소화했던 악역중에서도 가장 농도가 쎈, 전형적인 악역이였다.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그냥 강성주와 소유진에게 33억씩 나눠줄 것 그랬다는 후회가 든다.(웃음)
처음으로 영화에 데뷔하는 고수씨를 비롯해서 지효씨, 두 배우는 나를 다시 돌아보게 만든 거울같은 후배였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오랜 제작기간이었는데, 그 기간동안 에너지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힘든 점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에너지를 놓치지 않고 자기 몫을 충분히 잘 소화해줘서 기쁘다.

Q. 고수씨, 영화를 오늘 처음 보셨는데 소감은? 그리고 감독님께는 검증받지 않은 신인을 채택한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A. 고수; 지금 처음 영화를 봤는데 기분이 묘하다. 내가 언제 영화를 찍었었나 하는 생각. 원래 영화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더 좋아질려고 한다. 감독님과 스텝들에게 감사 말씀 전하고 싶다.
A. 감독; 전작에서 한석규, 심은하, 전도연등 모두 최고의 배우였다, 하지만 나 자신의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고, 젊은 영화를 찍고 싶었다. 나이가 들어가니까 젊은 감각을 배울 수 있는 배우들과 작업하고 싶어진다. 그 전까지는 베테랑들과 작업하니까 내가 무슨 얘기를 하면 편하게 받아들여졌지만 이번에는 상당히 의외의 반응이 많았다, 두 사람과 작업 한 것이 내게는 아주 소중한 기회였다. 둘 다 배우로서 자격도 있지만 굉장히 품성이 좋다

Q. (지효씨에게)고수씨가 분위기 메이커였다는 인터뷰 기사를 봤는데 촬영장 에피소드 소개와 연기호흡은 어땟는지?
A. 에피소드랄 것까지는 없었고, 하루를 배경으로 하는 까닭에 제작기간인 7개월 동안 단벌로 촬영했다. 총 세 계절을 보낸 촬영기간동안 봄에는 식곤증, 여름에는 더위, 겨울에서 추위에 고생한 기억이 많이 남는다.
고수씨가 바른생활 사나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계시는데, 아니다.(웃음) 촬영장에서 고수씨는 고생하시는 스텝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촬영장을 즐겁게 만들기 위해 본인 스스로 많이 망가지는 편이였다. 연기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대하는 면들을 많이 배웠다,

Q. 외제차가 많이 등장하고, 캐릭터마다 자동차에 의미를 부여한 듯 한데 어떤 의미인가?
강성주 형사는 특별한 의미의 형사였기 때문에 기존에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자동차는 배제했다. 그런 의미에서 외제차 중에서도 국내에서 보기 힘든 일본 자동차를 사용하게 되었다. 외제차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남다른 표현방식을 즐겨하는 요즘 젊은 층들을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도였다. 여담으로 국내 자동차 회사들의 촬영협조가 없어서 외제차를 사용하게 되었다.(웃음)

Q. 현란한 카액션씬이 인상적이었다. 본인이 직접 연기한 것인가?
A.고수 :간단한 운전은 내가 했지만 위험한 건 스턴트맨이 하셨다. 그 위험한 씬들을 직접 했다면 아마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웃음)
감독; 고수만큼 운전을 잘 하는 배우는 보지 못했다. 카메라 동선 맞추기가 힘든데 훌륭히 소화했다. 고수씨가 스핀턴 연습하다가 차를 완전 고장낸 적도 있다. 앞으로 위험한 역은 배우가 직접 안했으면 좋겠다.(웃음)

Q. CG는 얼마나 사용하셨나?
A. 알게 모르게 CG를 많이 썼다지만 이 영화의 자동차 추격신은 대부분 직접 카메라를 통해 잡아낸 장면이다. 카메라를 향해 차가 돌진하는 장면을 빼고는 충돌로 튀어오르는 자동차도 힘든 촬영을 통해 건진 것. 그 사이 자동차 4대가 폐차장으로 가고 30대가 부서졌다. 역주행도 실제 촬영을 했다. 구간 자체는 빈 도로를 세팅해서 찍었다. 속도를 조절하긴 했지만 CG는 없었다.

Q.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씬은?
A. 고수; 매 장면이 다 아쉬운데 후시녹음에서 그때의 감정을 잘 못살려낸 점이 안타깝다. 특별히 마음에 드는 장면을 꼽으라면 총맞는 장면이였다. 마치 진짜 맞은 사람처럼 리얼하지 않았나?(웃음)
송지효; 제3자의 입장에서 내 영화를 보지 못하겠다. 아쉬웠다. 자동차 전복씬과 추적씬이 굉장히 멋있었다.
강성진;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느꼈던 감정 이상을 화면으로 담아내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장면은 결투씬으로, 액션에서 체력의 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해준 장면이었다. 20대 후반에 하는 액션 연기 와 30대 중반에 하는 액션 연기는 정말 차이가 있다. 곧 결혼하는데 체력 안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웃음)
감독; 감독이라면 아마 다 그럴 것이다. 스태프도 마찬가지다. 다들 다시 촬영하고 싶다고 하고 녹음도 편집도 다시 하고 싶단다. 왜 이렇게 다들 아쉬워하는지. 그동안 난 뭘 했는지 모르겠다.(웃음)
처음 시도하는 장면들이 많아서 시행착오도 많았고, 낯선 작업이라 어려움이 따랐다. 한가지 기쁜 점은 한국 영화 기술중 헐리우드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몇 가지 장점들이 여기 다 들어있다. 추격신과 사운드는 최고다. 도로만 받쳐준다면 ‘매트릭스’를 찍어도 될 정도다. 앞으로 시각적으로 재밌는 영화 많이 찍을 수 있을 듯 하다.

Q. 영화 <썸>에 나오는 정확한 날짜는 언제인가?
A. 11월 19일이다.

Q. 영화 촬영시에 배우들의 감정을 캐치하기 위해서 시나리오 디테일을 수정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취했다고 하는데 특별한 방법이 있는가?
A. 하루에 일어나는 일을 담다보니 감정의 변화 폭이 크다. 배우들의 감정 변화하는 것을 최대한 뽑기 위해서 본래의 시나리오 느낌을 간직하는 방향에서 부분적으로 수정작업을 했다. 그 외에 배우들과 항상 대화를 하면서 이전 장면을 떠올리게끔 한다던가, 상황설명을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유도했다.
다른 영화와 비교해서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한 영화로, 찍고 난 다음에 나오는 느낌을 뽑아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계산했고 찍으면서도 순간적인 변화된 상황을 체크하면서도 전체적인 흐름을 유지하도록 애썼다.

Q. 데자뷔의 의미는?
A.감독: 우리는 삶이 연속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꿈을 꾸거나 생각을 하면서 잠깐씩 단절된다. 그 연장선상에서, '혹시 어떤 삶을 살고 있다면 그것이 그전의 하루를 기억하며 사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한 설정에서 영화 속에서 하루라는 데자뷔를 표현했다. 극중에는 두 가지 데자뷔가 등장한다. 하나는 일종의 사인(sign) 같은 데자뷔이고 또 하나는 기억이다. 경험했던 삶을 기억해내며 반복하는 것이다. 작업을 하다보니 데자뷔라는 것이 <환생>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의 영화와 별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전자보다는 기억처럼 보이게 신경 썼다.

Q. 자동차 추격장면을 참조한 영화가 있는가?
A. 감독: 무척 많다. 그 중에서도 BMW가 제작한 8편의 광고 영화를 가장 많이 참조했다. 그 안에는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들어 있다. 8편을 보면서 도대체 어떻게 찍었을까 역추적해 촬영장에서 시도했다. 이번에도 강우석 감독님의 부탁으로 <공공의 적2>에서 자동차 추격신을 촬영하는데 <썸>보다는 좀 더 잘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참, 참고로 스턴트 맨 정도는 아니지만 고수 씨가 운전을 아주 잘해 촬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 관객이 보기엔 편안한 앵글이지만 고수 씨가 운전을 잘했기 때문에 카메라의 앵글을 맞추기 어려운 액션도 제대로 나왔다. 아, 고수 씨가 스핀 턴(spin turn)을 연습하다가 차 한대를 박살냈다. 앞으로는 영화 촬영에서 스핀 턴은 공식적으로 안 하길 바란다(웃음).

Q. 가장 고생했던 씬은?
A. 감독: 마약을 맞는 씬이 있었는데 너무 막연해 주위사람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Q. 송지효씨 대사 중 짧은 대사인데 여러번 반복되었다. 의도적인 것인가?
A. 감독:데자뷔를 통해 보게 될, 죽게 될 미래와 죽지 않은 현재를 표현하기 위해서 짧은 화면에 담아서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여러 군데 장치를 뒀다. 여기서 꼬이게 되면 결말에 대해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담을 가졌다.

Q. 감독님께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은?
A. 고수; 워낙 대선배님들과 작업하신 감독님이라 나의 연기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부담스러웠다. 그런 생각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Q. 마지막으로 소감 한 마디씩.
강성진; 최근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와 배우이다. 좋은 영화, 좋은 배우 건졌다는 마음으로 영화 봐주시기 바란다.
송지효;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뜨거운 호응 보내주신 점 감사드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수; 모든 스탭과 연기자분들이 열심히 촬영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감기 조심하세요.(웃음)
감독; 연출과 제작을 동시에 하는 과정이라 복잡한 상황에서 욕심을 많이 부린 작품이다. 욕심이 영화에 어떤 작용을 했는지 아직 모르겠다. 스탭과 배우분들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한다. <썸>은 여러 장르가 짬뽕된 퓨전이다. 원래 퓨전이 잘 되려면, 원래 맛을 살리면서 새로운 맛이 들어가야 한다. 이 영화도 과거 영화의 맛이 살아있으면서도 새로운 맛이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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