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 초등학생 대상 영어연극대회 개최
김영사는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영어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임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영어연극 지도자 곽선영 씨는 영어연극 공연을 통해서 아이들이 얻는 교육 효과는 매우 크다고 말한다. “영어연극을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이 전인교육의 장이 된다. 아이들은 영어연극을 통해 기계적인 암송이나 주입식 교육이 아닌, 대사를 응용하며 영어를 익히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연극 작품을 생각하고 분석하고 표현하는 일련의 과정이 언어를 체득하는 효과를 준다는 것이다. 또한 많은 관객들 앞에서 자신을 표현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공동체적인 연극 훈련을 통해 협동심을 배움으로써 인성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영어연극제 준비에 한창인 서울지역의 5학년 이매원 양은 “연극연습하는 것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대사 연습하는데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떨리지도 않아요. 이번 역할은 ‘개구리 왕자’에서 공주 역할을 맡았는데 잘할 거에요.”라며 첫 영어연극대회 참여의 소감을 말했다.
벌써 세 번째 영어연극에 참여한다는 인천지역의 6학년 정주영 군은 “연극했던 대사가 생각나서 영어수업시간에 도움이 많이 돼요. 연극연습할 때는 재미있고 신나요. 속상했던 건, 무대 위에 올라가면 긴장돼서 동작이 가끔 생각이 안 난다는 거예요. 하지만 막상 연극이 끝나면 뿌듯하고 좋아요. 친구들하고도 사이가 좋아져요. 몇 번 해봐서 그런지 이제는 떨리지 않고요, 영어대사나 동작도 금세 배워요. 이번에는 ‘잭과 콩나무’에서 거인 역을 맡았는데 거인 목소리 흉내 내기가 힘들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김영사는, 아이들이 출연한 연극을 동영상 CD와 사진으로 제작해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어교육체험과 연극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영어연극대회’는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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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I-League English Center 교육팀장 송해선 031-955-3205 010-420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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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3일 0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