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 개봉 첫날, 왕의 남자, 흡혈형사 나도열 제치고 1위
개봉일인 16일은 강추위에 한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과 멕시코의 평가전이 있던 날, 그러나 <구세주>의 ‘웃음’ 이 더 강했다. 오후 2시30분 축구경기가 끝나자마자 매진 행렬이 시작됐다. 평일(목요일)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구세주>의 소문을 들은 관객들이 몰려들었고, 관객몰이는 저녁까지 이어져 무대인사가 있었던 천안의 시너스 극장과 야우리 극장, 그리고 대전 프리머스와 CGV가 모두 ‘매진’을 기록, 흥행 1위를 달성했다.
‘최성국-신이’ 최강 코믹 커플의 웃음 연기와 웃음시사, 쎈 여성시사 등 이색 이벤트, 전국 2만 명이란 대규모 시사회로 영화 팬들의 호응과 만족, 관심을 사로잡은 <구세주>가 확실한 ‘웃음’으로 다양한 장르의 경쟁작들을 누르고 2월 최고의 흥행작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구세주>의 성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았던 주연배우와 감독도 매진행렬에, 신나고 즐거운 무대인사를 펼치고 있다. 최성국과 칠구역의 조상기는 개봉 첫날 저녁 6시 천안 시너스 극장에서 재치 넘치는 개봉 후 첫 무대인사를 가졌다. 매진사례에 감격해 하며 무대에 선 최성국은 “여러분들 이제 다 죽었습니다”로 말문을 연후 “<구세주> 정말 재미있다고 말했는데, 그게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은 여러분들이 영화를 보고 나면 알 수 있을 겁니다.”라며 자신감을 보여주었고, 조상기는 “얘들아 반가워~”라는 재치 있는 인사말에 이어 대전 CGV 무대인사에서도 “얘들아 너무 웃겨서 미안해”라는 말로 관객들을 웃겼다.
무대인사의 열기와 환호는 신이가 합류한 대전에서부터 더욱 뜨거워졌다. 대전 프리머스와 CGV에서는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하기도 전에 영화를 본 관객들이 먼저 “재미있어요”,”너무 웃겨요” 라고 소리를 치며 <구세주>를 응원했으며 또한 극중 최성국을 납치하는 두목으로 나오는 이상훈은 ‘고향이 대전’이라 하여 대전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17일부터 금,토,일 3일간 대구, 부산, 광주로 이어지는 <구세주>의 무대인사도 폭발적인 관객들의 반응을 기대하며 <투사부일체><흡혈형사 나도열>에 이은 코미디영화의 흥행은 <구세주>로 인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 최고의 러브액숀 코미디 <구세주>는 ‘조폭도 때려잡는 못난이 여검사의 쌩~ 날라리 바람둥이 내 남자 만들기 작전’으로 2006년 2월 16일 관객을 찾아간다. (기획/제작:㈜익영영화,㈜씨와이필름, 배급:쇼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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