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보호관찰소,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사회봉사명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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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3 10:47

고양--(뉴스와이어)--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黃振圭)는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연계하여 2006. 2. 22(화) 장애인 등 기초수급자 5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로 하여금 사회 소외계층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연탄을 배달하여 경제적인 도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여 사회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은 이날 고양시 일산구 일산1동 소재 장애인 등 기초수급자 5가구에 연탄 각 300장씩, 총 15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연탄을 배달받은 가구들은 “몸도 불편하고 경제적인 사정도 좋지 않아 그 동안 춥게 지냈는데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이렇게 연탄을 배달해줘서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고, 사회봉사명령대상자(이모씨, 남, 35세)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생활하면서 따뜻하게도 지내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활동이 지역사회내 계층간 갈등을 완화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