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IT연구센터 육성/지원 특정지역 편중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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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김석준
2004-10-15 11:43
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연구진흥원 업무현황 보충자료 17쪽, ‘국제경쟁력을 갖춘 고급전문 인력양성’을 보면 IT신성장동력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고급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IT연구센터를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음.

이 사업의 예산지원 현황을 보면 2000년 1백억원을 비롯, 2001년 130억원, 2002년 142억원, 2003년 316억원, 2004년 324억원 등 총 1천11억원이 지원됨.

그러나 본 의원에게 제출한 각 대학별 ‘대학IT연구센터 지원현황’ 자료를 보면 2004년 현재 전체 27개 대학 43개 연구센터 중 수도권과 대전, 호남지역를 제외하면 강원지역 1개, 영남지역 5개에 불과하여 두 지역을 합산해도 전체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대학IT연구센터는 석박사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유공모를 통해 지원되는 것이고, 2004년부터는 선정시 신성장동력 기술개발 로드맵과 연계하여 신규지원분야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해외 우수대학 및 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활동을 지원하여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도출 및 국제표준을 선도한다는 취지로 지원되는 것인데, 특정학교와 지역에 지원금이 몰리는 것은 지역간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각 연구과제별로 적지 않은 지원금이 지원되는 만큼 지역별/대학별 안배에도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함.

[정보통신연구진흥원 국정감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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