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의원, 제주도민을 위한 제주관광 개발하라

서울--(뉴스와이어)--지역주민과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관광하드웨어 및 관광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제주관광개발은 지역주민과 지역공동체가 개발의 주체이지만 직접적 수혜대상자가 되지 못해왔다. 이는 제주도 관광개발이 회의산업, 스포츠대회유치, 골프장 설치, 휴양도시 개발 등으로 대자본이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주민과 지역공동체에 이익이 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광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주5일제 근무제나 웰빙 바람과 같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최근관광의 흐름이 가족중심의 관광이나 레저, 스포츠, 생태, 역사, 문화 등 동호인 체험관광 위주의 소규모관광으로 변하고 있다. 관광객의 다계층화가 필요한 시대환경이다. 지역주민과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가족, 동호인 단위의 소규모 숙박시설과 같은 관광하드웨어개발과 생태관광, 문화관광, 녹색관광 이른바 소규모 관광의 중심적인 코드를 바탕으로 관광소프트웨어개발이 시급한 실정인데 이에 대한 제주도청의 견해를 밝혀라

우리나라 신혼여행지 제주도 이젠 아련한 추억속으로...

제주도 신혼여행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는 제주도가 신혼여행의 흐름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도 중요한 원인이다. 한 인터넷 여행사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신혼여행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휴식을 취하겠다는 응답이 80%이다. 즉 변화하는 신혼부부들의 취향에 맞는 관광하드웨어 개발을 못했기 때문에 수요가 감소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는 대책은 어떤 것이 있는가?

신혼여행객의 다양한 통계를 가지고 정책개발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혼여행객의 제주방문 통계도 2002년 이후로는 없는 실정이다. 이는 제주도가 허니문관광을 포기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제주도청장의 견해를 밝혀라

외국인 관광객 제주도 오기 힘들다!

제주도 국제직항노선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제주도를 찾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에 절반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하루 이용객 1천 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으나 직항노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1일 평균 300~400여명 정도에 불과하다.

<제주도 국제직항 정기노선>

일 본 : 도쿄(주4회), 나고야(주3회), 오사카(주6회), 후쿠호가(주5회)

중 국 : 상해(주8회), 북경(주2회)

태 국 : 방콕(주2회)

국제직항 90%이상이 중 일 노선에 한정되어 있어 구 미주 관광객들의 제주관광은 고행길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에 대한 제주도청장의 견해를 밝히라

또한 지난 4월에 실시한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 때 참가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제주국제항의 극히 제한적인 국제선 직항 운영에 낮은 평점을 주는 등 제주공항의 직항 노선 부족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중 일 관광객이 약 90%정도로 치우쳐져 있는 것은 관광하드웨어 및 관광소프트웨어와 홍보가 부족하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제주도의 대책을 마련하라

잇따른 국제회의 유치 실패는 정보력과 마케팅 전략의 부재를 나타낸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정치적 사안을 포함해 선정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부산에 넘어갔고 UN 정부혁신 세계포럼도 제주국제컨벤션의 부족한 정보력과 소극적 마케팅이 문제였다. 이는 컨벤션 입찰에 있어 개최지 선정위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우호관계 구축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제주국제컨벤션은 이 부분에서 부족함을 나타냈는데 이에 대한 제주컨벤션측의 의견을 밝히라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온 앵커호텔은 제주국제컨벤션이 가장 공을 들인 현안이었다. 그러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 8월 3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칭)트로바리조트(대표 이재원)와 두 번의 협상에서 상호출자비율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로써 제주국제컨벤션은 처음 ‘관광호텔’로 계획한 앵커호텔을 투자자를 찾지 못해 ‘휴양콘도미니엄’으로 축소하고 그것도 이제는 무산되었다. 이에 대한 제주국제컨벤션측의 의견을 밝히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개관 이후 잇따른 국제회의 개최로 제주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재정 자립기반이 취약해 현재 회의실과 장비 임대료 이외에 뚜렷한 수입원이 없다.
제주컨벤션센터가 올해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기순손실액이 71억1500만원이었고, 매출액은 임대료 수입 5억7700만원, 행사수입 2억5800만원 등 9억7200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 있는 컨벤션센터와 비교해 여건이 취약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타개할 만한 실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어놓지 못하는 것도 큰 이유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개관 전부터 여행업 및 국제회의 기획사, 전광판과 홍보탑 운영, 기념품점, 골프장, 내국인면세점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검토했으나 현재까지 구체화 된 것은 없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밝히라

최근 공개된 APEC 현장실사보고서에는 종합검토의견에 따르면 제주도는 운송방법이 항공뿐이므로 만약 기상이변 또는 악화 시 대안이 없는 것이 문제고 회의운영 요원과 장비 등이 부족해 준비기구 운영상 애로가 다른 지역보다 크다. 이처럼 불편한 교통과 장비부족은 국제회의뿐만 아니라 국내의 각종 행사에도 악재로 작용한다. 실제 행사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제주컨벤션에서 충족시킬 수 없어 상당수의 행사 진행자들은 서울에서 많은 비용을 감수며 조달한다는데 제주국제컨벤션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효율성과 관리비를 이유로 주체업체에게 떠넘기고 있다. 이것은 제주에 유치된 컨벤션에 대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 동시에 활성화가 떨어지는 하나의 이유가 되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밝히라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주국제컨벤션은 제주도 관광 상품의 기본 인프라로서 원천적으로 적자구조를 탈피 할 수 없다며 적자를 정당화하고 있다. 그러나 적자를 타개할만한 대책은커녕 기존의 수익사업 추진하나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국제컨벤션은 작년 ‘도 감사’에서 지적당한 방만한 센터 운영과 회계 업무 처리 소홀 문제부터 이번 국제회의 유치 실패에서 나타난 정보력과 마케팅 능력의 부족부터 해결해야 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jaehong.or.kr

연락처

김재홍의원실 02-788-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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