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 및 대비법
지난해 입시보다 대학별로 더 다양해짐에 따라 수험생들은 자신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학습 전략'을 짜서 대비해야 하고, 1·2학기 수시모집 대비 논술·면접 준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고3 학생부 시험 준비, 정시모집 대비 등으로 나눠 준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은 지난해보다 수능, 학생부, 논술, 면접, 특기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희망대학의 입시요강이 지난해와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철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전형유형이 다양해진 대학별 입시 요강을 자세히 살펴야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기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2007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 특징과 대비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2007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의 특징
1. 2007학년도 대입 전형의 큰 틀은 2006학년도와 동일하게 실시된다.
2. 수시모집(1,2학기) 선발 인원 10명 중 5명 꼴(51.5%) - 수시모집 적극 지원하라.
정시모집 인원이 지난해 보다 18,350명 줄고 수시모집 인원이 6,229명이 늘어난 194,442명을 선발하나 합격한 경우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우선 붙고 보자는 식으로 지원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력으로 정시모집에서도 도전해 볼 만하다고 판단되는 대학 3~4곳을 골라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좋다.
3. 전체적으로 학생부의 활용이 확대되고, 수능의 활용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수시에서는 학생부, 정시에서는 수능의 비중이 크다. 따라서 학생부, 수능 모두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
전형요소에서 학교생활기록부만 활용하는 대학은 <수시1학기> 34개교, <수시2학기> 53개교, <정시> 1개교로 총 88개교(2006 : 77개교)이며,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만을 활용하는 대학이 2개교이다. 또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9.4%(2006 : 10.2%)로 나타났다. 이를 보면 전체적으로 학생부의 활용이 확대되었다.
4. 수시모집 모집인원 늘어 학생부와 대학별고사의 비중 증가
수시모집 인원이 늘어 수시모집에서 전형비중이 큰 학생부와 당락에 큰 영향을 주는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여 수시모집 지원자는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5. 정시모집 학생부 실질반영비율 전년도와 비슷한 9.4%로 학생부의 비중 여전
학생부를 활용은 확대되었으나 정시모집에서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이 2006학년도(10.2%)보다 다소 줄어든 수준인 9.4%이나 실질적인 비중은 2006학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학생부의 비중이 크다는 점을 인지하고 수능뿐만 아니라 학교성적 특히 반영비율이 큰 3학년의 성적에도 많은 신경을 쓰면서 2007학년도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
6. 특별전형 모집 인원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모집 정원의 35.5% - 다채로운 경력과 능력을 가진 학생들은 특별전형에 도전해 볼 만.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전체 모집인원의 35.5%인 133,866명으로 전년도보다 약간 줄었으나 대학에 따라 전형이 다양해 자신의 특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이 있다면 일반전형 보다는 훨씬 유리하므로 특별전형에 도전해볼 만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대학별 특별전형의 자격기준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7. 수시모집 예비합격자의 경우 자신의 등록여부 의사표시에 따라 정시모집 지원가능.
수시모집에서의 예비합격 후보자 중 본인이 등록할 의사가 없다고 한 경우는 합격자로 간주하지 않는다. 따라서, 수시이 예비합격 후보자중 본인이 등록을 거부한 경우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다른모집 시기에는 지원불가)
▣ 2007학년도 대입전형제도 특징
* 특징 : 전형제도가 자율화, 다양화되고 대학별로 차별화되고 있다.
(1) 2007학년도 대입 전형의 큰 틀은 2006학년도와 동일하게 실시된다.
2007학년도 대입 전형은 2006학년도와 큰 틀은 변화 없이 수시모집 1학기, 수시모집 2학기, 정시모집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200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일정은 <수시1학기모집> 일정이 7월13일부터 22일까지이고, 전형은 7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된다.
수시모집 2학기는 2006. 9. 8 ~ 12. 12일 사이에 실시되고 대학별독자적기준에 의한 특별전형과 일반학생전형 등 비교적 다양한 전형이 실시된다. 또한 성적보다는 다양한 특기, 소질, 활동, 경력에 따라 학생을 선발한다는 수시모집의 기본 취지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적용하고 전형요소로는 반영하지 않는다.
정시모집은 2006. 12. 21 ~ 12. 27(7일간) 사이에 가, 나, 다군 모두 원서접수가 시작되고 모집군별로 가군은 2006. 12. 28 ~ 2007. 1. 11, 나군은 2007. 1. 12 ~ 1. 22, 다군은 2007. 1. 23 ~ 2. 2 사이에 전형이 이루어진다.
(2) 수시모집(1,2학기) 선발 인원 정시모집 인원 추월(51.5% 수시선발)-수시모집 적극 지원하라.
수시모집 1학기 28,552명(118개교), 수시모집 2학기 165,890명(183개교), 정시모집은 183,021명을 선발한다. 이는 정시모집 인원이 지난해 보다 18,350명 줄고 수시모집은 6,229명이 늘어난 것으로, 이는 대학이 우수한 인력을 미리 확보하고, 계속되는 정시 모집 정원의 충원의 어려움이 감안된 것이라 분석된다. 수시모집의 모집인원은 늘어났으나 수시모집에 합격한 경우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우선 붙고 보자는 식으로 지원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력으로 정시모집에서도 도전해 볼 만하다고 판단되는 대학 3~4곳을 골라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좋다.
(3) 수시에서는 학생부, 정시에서는 수능의 비중이 크다.
따라서 학생부, 수능 모두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
전형요소에서 학교생활기록부만 활용하는 대학은 <수시1학기> 34개교, <수시2학기> 53개교, <정시> 1개교로 총 88개교(2006 : 77개교)이며,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만을 활용하는 대학이 2개교이다. 또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9.4%(2006 : 10.2%)로 나타났다. 이를 보면 전체적으로 학생부의 활용이 확대되었고, <정시모집>에서 주로 반영되는 수능의 활용은 많이 줄어들었다.
수능의 활용이 다소 줄었으나 지난해 수시·정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합격이 취소되거나 지원조차 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듯이 수능의 비중은 여전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능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 수시모집 비중 늘어 학생부와 대학별고사의 비중 증가
수시모집 인원이 정시모집 인원을 추월하면서 수시모집에서 전형 비중이 큰 학생부와 당락에 큰 영향을 주는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수시모집에서의 학생부는 다른 전형요소보다 더 큰 비중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수시모집 1학기는 2학년까지의 성적을 반영하고 수시모집 2학기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하며 그 비중 또한 크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수시모집에서의 비교과 영역은 정시모집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학에 따라서 특정 비교과영역을 자격기준으로 정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출결상황, 봉사활동, 경시대회 등을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어떻게 반영하는지 파악하고 이에 맞게 대비를 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 역시 수시모집의 당락을 좌우하는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고, 대학에서도 보다 좋은 학생을 선발함에 있어 심층면접과 논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어 심층면접과 논술의 비중은 더 커질 전망이다. 2006학년도 수시1학기 전형에서 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으로 면접구술고사를 24개교(2006:25개교), 논술고사는 10개교(2006:9개교)가 반영하고, 수시모집 2학기는 면접구술고사는 59개교(2006:52개교), 논술고사는 11개교(2006:9개교)를, 정시모집에서는 면접구술고사는 48개교(2006:43개교), 논술고사는 20개교(2006:20개교)가 반영한다. 이는 수시에서는 대학별고사의 활용이 2006학년도보다 다소 늘고, 정시에서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서 반영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대학별고사에서 전공과 관련된 시사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이점에 유의하여 수험생들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5) 정시모집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비슷하나 전체적으로 활용이 확대됨.
정시모집에서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이 2006학년도(10.2%)보다 0.8% 감소한 9.4%로 계속 감소 추세에 있으나 외형반영비율은 39.6%로 지난 해(39.7%)와 비슷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3학년의 반영비율이 가장 크다는 점을 인지하고 수능뿐만 아니라 학교성적에도 많은 신경을 쓰면서 2007학년도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
(6) 현 입시제도로 마지막 시행되는 2007학년도 대입에서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일부 영역 및 과목만 응시가 가능하다. 또한 수리영역과 탐구영역은 학생이 스스로 선택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7) 특별전형 모집 인원 모집 정원의 35.5% - 다채로운 경력과 능력을 가진 학생들은 특별전형에 도전해 볼 만하다.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전체 모집인원(377,463명)의 35.5%인 133,866명으로 전년도 보다 늘었다.
대학에 따라 전형이 다양해 자신의 특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이 있다면 일반전형 보다는 훨씬 유리하므로 특별전형에 도전해볼 만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대학별 특별전형의 자격기준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 모집시기별 지원방법 제한
▷ 수시 1학기모집에 합격한 경우 수시2학기,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 금지
▷ 수시 2학기모집에 합격한 경우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 금지
단, 수시의 예비합격 후보자 중 본인이 등록을 거부한 경우는 정시모집 지원 가능
▷ 정시모집에 합격하여 등록한 경우 추가모집에 지원 금지 단, 산업대학 추가모집 가능
▷ 수시모집(1학기, 2학기)에 합격한 자는 전문대학이 실시하는 다른 모집 시기에 지원 금지
- 전문대학의 수시모집 합격한 자 역시 대학이 실시하는 다른 모집시기에 지원 금지
※ 위의 사항은 산업대도 적용됨
▣ 2007학년도 대학입시 대비법
2007학년도 대학입시는 현행 대학입시제도의 기본골격은 그대로 유지하고는 있으나 일부 시험영역에서 새로운 교육과정의 특성을 반영하고 대학마다 수능에서 선택하는 영역이 모집단위별로 다양하게 치러질 것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에 당장 철저한 준비에 들어가야 할 상황이다.
1. 입시전략 : 선택과 집중 - 가능한 한 빨리 전략을 세워라
‘가고 싶은 대학, 학과를 선택하고 되도록 빨리 세심한 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최선이다.’
대학에 따라서 혹은 한 대학 내에서도 모집단위에 따라서 수능 반영 영역이나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는 영역과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만 나타내기 때문에 대학들이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어느 영역에 가중치를 주느냐에 따라서 영역별 중요도도 달라진다.
따라서 현재 예비 수험생들은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 그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반영하는 영역이나 교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학과를 미리 선택하여 맞춤식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아주 중요해 졌다.
2. 수능대비 :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는다.
고교 2~3학년의 선택중심교육과정은 고교 1학년까지의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심화학습 과정이고,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통합교과적 출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므로 수험생은 기본적으로 고교 1학년까지의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충실히 점검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
3. 수능 영역별 가산점 부여와 영역별 반영비율, 특정 과목 지정사항에 유의하라
지망 대학·학과별로 수능 영역별 가산점과 반영비율을 어떻게 부여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모집 일반학생/자연계열 기준으로 수리(가)형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107개교,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64개교이므로 선택형 수능인 만큼 수능 응시 영역 선택시 이점에 유의하여 선택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서울대 자연대, 공대가 수리(가)형의 미분과 적분을 지정과목으로 반영하고, 과학탐구 영역은 가톨릭대( Ⅱ 1과목 이상 ), 연세대-서울( Ⅰ+Ⅱ, Ⅰ, Ⅰ [4과목])가 특정과목을 지정하여 반영한다.
4. 선택과목 미리 준비
사회탐구나 과학탐구는 선택 과목을 본인이 선택해 최고 4개 과목까지 시험볼 수 있고, 배점은 원점수 기준으로 과목당 50점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선택과목에서 자신 있는 과목을 미리 선택해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과목 공부를 소홀히 하면 불리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탐구 과목의 점수 반영이 표준점수와 백분위로 제시되어 점수의 유불리 논의과 많으나 대부분 상위권 대학의 경우 자체 변환점수를 반영하거나 변환백분위를 반영하기 때문에 난이도와 표준점수의 높고 낮음보다는 평소에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해서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5. 공부패턴 : 선다형 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에서 벗어나라.
심화선택과목의 효과적인 학습은 대학에 입학한 후의 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 예상된다. 선택 교과목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깊은 사고력을 요구할 것이므로, 단편적인 지식 암기보다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
6. 수시지원 희망자는 면접 및 논술고사에 대비하라
구술고사 형태를 띤 새로운 주관식 문제로 볼 수 있는 면접 및 논술고사는 정시보다 수시모집에서 영향력이 크고 반영대학도 지난해보다 늘어 수시 지원자들은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수시모집 1단계 선발을 모집정원의 2배수로 할 경우 20~40% 정도 당락이 바뀔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수시모집 희망자는 면접 및 논술고사 등 대학별 고사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7. 전형의 다각화 : 수능만으로 대학가는 것은 아니다.
200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에 의하면, 대학마다 수능 이외의 새로운 전형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으므로 대학별 전형방법을 잘 파악하고 대처하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특정한 분야에 재능과 특기가 있는 학생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8. 진로 전공 선택 : 진로 결정 후 대입 준비를 하라.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이나 전공 분야의 폭을 좁혀 나갈 필요가 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 분야를 찾아내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더욱이 대학들도 갈수록 전공을 세분화하는 추세이므로 전형방법도 이러한 형태로 나타날 것이 예상된다.
▣ 수시모집 대비법
1. 1학기 수시모집은 좁은 문, 수시모집 진짜 승부는 2학기에 준비된 수험생만 도전하고, 하향지원은 금물이다.
수시 2번과 정시모집 등 모든 기회에 무조건 응시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전체 모집정원의 43.9%인 16만 5천 890명을 2학기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1학기 수시모집 인원의 8배에 이른다. 수시모집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 대부분의 당락이 2학기 모집에서 갈라진다는 의미다.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미리 결정하고,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한 후 준비해야 한다.
2. 학생부는 기본... 면접과 구술고사가 당락 가른다.
각 대학의 학생부 반영비율이 크게 변화하지는 않지만, 수시모집에서는 수능이 최저학력 기준으로만 사용되는 만큼 학생부의 비중이 높다. 그러나 대부분 지원자들이 학생부 성적이 좋을 것으로 본다면, 면접과 구술고사가 사실상 당락을 좌우한다. 대부분 대학이 20분 이상 면담하는 심층면접을 도입한 만큼 지망 학과 및 관련학문에 대한 기초지식을 차분하게 준비해야 한다.
3. 재학생은 수시, 재수생은 정시로 몰리는 경향에 주목하라
주요 대학들이 재수생에 대해 경시대회 응시자격을 다소 불리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고득점 재수생들이 정시모집에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에 자신이 없는 재학생이라면 수시모집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4. 수시모집 지원도 정시모집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워라 수능시험은 최후의 보루이다
수시모집 인원이 늘고 전형방법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입학정원의 절반에 가까운 48.5%가 정시모집에서 선발된다.
선발인원이 많은 곳에서 기회는 제일 큰 법. 2학기 수시모집을 염두에 두되 전체 입시준비 스케줄은 수능과 정시에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수시모집에 이리저리 휘둘리다 보면 최종 정시에서 낭패할 수 있다. 길게 보면서 70%정도의 비중을 정시에 둔다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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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27일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