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최고 500만원 단체성과급 지급

서울--(뉴스와이어)--기획처는 47개 과·팀의 지난해 업무성과를 평가하여 지난 24일 상위 3개 등급 17개 과·팀에 5백~2백만원의 단체 성과급을 차등 지급했다.

우수 과·팀들은 도전적 과제를 선정하여 내·외부의 회의적 반응을 극복하거나, 새로운 제도를 순조롭게 정착시킨 점들이 높게 평가되었다.

- 전략기획관실 : 향후 20~30년간 장기비전과 재정전략 수립의 기반을 최초로 마련
- 민자사업관리팀 : 지난해 최초 도입된 BTL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데 기여
- 예산낭비대응팀 : 예산낭비사례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처음으로 구축
- 건설교통재정과 : 공기업 자체재원 조달 등을 통한 SOC투자 재원 다변화

이번에 지급된 단체 성과급은 지난해 내부업무성과관리시스템(tt-model)을 자체 개발하고, 이에 따라 전 직원이 참여한 다단계 평가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서 성적표를 받아든 과·팀은 등급에 따라 명암이 갈렸으며, 성과평가에 따른 차등보상이라는 현실을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 “공무원 생활 수십년에 성적표 받아보기는 처음입니다.”
“우리 과가 일을 잘했다고 결과과 나와 흐믓합니다!.”
“열심히 했는데 기대만큼 안나와 당혹스럽네요...”

아울러, 과·팀 평가 결과는 기존의 개인 성과급 산정, 승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됨으로써 그동안의 연공서열위주의 인사 관행을 탈피하는 계기도 되었다.

* 개인성과급지급 기준 : 과·팀평가를 기초로한 개인역량평가 60% 혁신마일리지 10%, 다면평가결과 30%

기획처 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처가 타 부처와 달리 과·팀별 단체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지난해 5월말 팀제로의 조직개편이후 팀단위 업무실적향상에 평가의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기획처는 앞으로 금번 과·팀평가 결과 나타난 평가기법상의 일부 미비점을 전 직원이 참여하여 보완하고, 평가에 따른 보상을 단체 성과급 등 금전적 인센티브외에 승진, 전보, 유학 등 인사상 인세티브로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처 개요
기획예산처는 재정정책, 국가재정운용계획의 수립, 예산의 편성 및 기금운용 계획안의 협의 · 조정, 예산 · 기금의 집행 및 성과의 관리, 재정혁신과 공공혁신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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