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강원도당-“최연희의원의 성추행은 강원도민의 치욕이다”
지난 24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등 핵심당직자들이 참석한 자리의 연장선상에서 중앙당 사무총장이자 5.31지방선거 중앙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최연희 의원(동해·삼척)이 동아일보 여기자에게 인면수심의 성폭행을 저질렀다.
한나라당이 앞장서서 성폭행사범에게 전자팔찌를 채우자고 모든 언론사 기자들앞에서 눈물을 흘리며(진수희의원) 호소한지가 엊그제이다. 철원화천양구인제의 박세환의원도 앞장서 주장하고 있다. 더 기가찰 노릇은 동해 최연희의원 사무실 외벽유리에는 ‘성폭력상담소’라는 홍보문구가 버젓이 내걸려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검찰에서는 성폭행 사범에 대해서는 일단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박근혜대표의 “제식구 감싸기식”의 사과로 대충 덮고 넘어가려해서는 안될 일이다. 최연희의원에 대해 즉각 국회의원직을 사퇴시키고 검찰에게 구속수사를 촉구해야만 할 엄중한 사안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촉구하며, 전자팔찌제도를 주장했던 박세환, 진수희의원이 앞장서 강력히 주장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최연희의원의 성추행 사건은 개인적으로 처리될 사안이 아니다. 강원도민들의 얼굴에 먹칠한 치욕적인 사건으로 강원도민앞에 석고대죄하고 응분의 죄값을 받아야만 할 것이다. 아울러 강원도의 여성단체들은 최연희의원의 의원직 즉각 사퇴와 구속수사를 촉구하데 앞장서 나서야 할 것이다.
이에 열린우리당 강원도당은 최연희의원의 동아일보 여기자 성추행 사건에 대해 의원직 즉각사퇴와 구속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
2006. 2. 27 열린우리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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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6일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