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강원도당, 지방선거 투표율제고방안 제안
5.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젊은층의 관심도가 낮아 투표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소장 김헌태) 조사(2.9일실시) 결과에 따르면 5.31지방선거에 “관심있다”가 47.9%, “관심없다”가 51.3%로 나타났으며, 50대 58.6%, 40대 52.1%, 30대 45.2%, 20대 30.8%로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다.
지난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02.6.13일) 투표율은 전국 평균 48.8%(강원 59.0%)로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98.6.4일)의 52.7%(강원 64.3%)에 비해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정당, 기관·단체가 앞장서 민의를 왜곡하지 않도록 투표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필요가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거주지와 주소지가 다른 대학생들이 기숙사와 학교주솔고 주민등록을 이전하여 투표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 학교당국과 학생회와의 협의를 통해 주소이전 캠페인을 전개하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19세 선거권자에게 투표방법 안내와 함께 지방선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노력도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일 것이다.
부재자 투표소가 아닌 일반 투표소를 대학구내에 설치하여 대학생들의 투표참여를 유도하고, 공휴일로 지정되었지만 쉴 수 없는 대형사업장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장에 투표소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상지대, 원주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한라대, 강릉대, 관동대, 경동대와 여타 대학교가 해당될 것이며, 강원랜드, 용평·성우·휘닉스파크 등 리조트 사업장, 라파즈한라·동양·쌍용 등 시멘트 제조업체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 등이 해당될 것이다.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들에게 「상품권 제공」이나 「복권 증정」등 투표율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의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이상의 내용에 대하여 열린우리당 강원도당은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앞장서서 중앙선관위에 정책 건의도 하고, 실천적 노력으로 보여줄 것을 정중히 제안하는 바이다.
웹사이트: http://www.epart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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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열린우리당 강원도당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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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6일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