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 광학줌, 오토포커스 기능의 CSP 개발

서울--(뉴스와이어)--카메라폰 IC 전문기업 엠텍비젼(대표 이성민, www.mtekvision.com)은 광학줌 기능 및 오토포커스 기능을 갖춘 CSP(카메라 시그널 프로세서) ‘MV9314’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엠텍비젼이 이번에 개발한 ‘MV9314’는 2004년 2월 개발된 ‘MV9313’에 이은 두번째 CSP이다.

CSP는 기존의 CCP(카메라 컨트롤 프로세서) 및 CAP(카메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결합해 사용하는 카메라폰 IC로 오토포커스 기능 및 광학줌 기능이 있어 카메라폰을 디지털카메라 수준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기존의 CCP나 CAP는 카메라폰 개발업체로 공급되는 데에 반해 CSP는 카메라폰 모듈 개발업체로 공급된다.

‘MV9314’는 카메라폰이 디지털 카메라에 점차 근접해 가면서 광학줌 기능 및 오토포커스 기능 등 고화질 기능을 요구하기 때문에 개발되었다.

‘MV9314’는 엠텍비젼의 기존의 CCP(카메라 컨트롤 프로세서)나 CAP(카메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ISP(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가 내장되지 않은 고해상도 IC의 ISP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 카메라폰의 성능이 100만화소급을 넘어 서면서 기존의 CCP나 CAP가 별도의 고성능 ISP를 요구하게 되고, 광학줌 기능 및 오토 포커스 기능 등이 요구되기 때문에 ‘MV9314’는 100만화소급 이상 고성능 카메라폰에 대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MV9314’은 이 외에도 고급 디지털카메라의 기능인 ‘기계식 셔터 타이밍 조절 기능’을 갖추었으며, 300만화소급의 카메라폰까지 지원할 수 있어 앞으로는 카메라폰을 가지고도 최상의 화소와 화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MV9314’은 엠텍비젼의 기존 CSP에 비해 ‘5X5 Interpolation’이 더 적용되어 현재까지의 CSP 및 ISP보다 뚜렷하고 정확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MV9314’는 고화질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05년부터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일본 부품들을 대체할 것으로 보여 엠텍비젼의 기존 CSP ‘MV9313’과 함께 2005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엠텍비젼은 기존의 CCP와 CAP 제품군에 CSP 제품군까지 확보하게 됨으로써 기존의 공급처인 카메라폰 개발업체와 함께 카메라 센서, 모듈업체 공략에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엠텍비젼의 이성민 사장은 “’ MV9314’ 의 개발은 카메라폰이 화소 경쟁에서 화질 경쟁으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MV9314’는 기존의 고화질용 일본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경쟁력이 있어 고성능 카메라폰에도 국산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엠텍비젼은 작년 세계시장 점유율 3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카메라폰 IC 기업이다. 2003년 56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1,800억원이다.

용어 설명

CCP(Camera Control Processor) : 휴대폰용 카메라의 모든 기능을 통제하는 칩

CAP(Camera Application Processor) : 기존 CCP의 더욱 진보된 형태로 CCP의 기능에 3D 그래픽 및 MPEG4 기능 등이 추가된 칩

CSP(Camera Signal Processor) : 카메라폰에서 광학줌 및 오토포커스 등을 통제하는 칩

웹사이트: http://www.mtekvi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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