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벼룩시장, 우포늪 생태 및 장승만들기 체험 2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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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14:51

부산--(뉴스와이어)--부산벼룩시장(대표 최상인)은 오는 3월25일(토), 부산지역초등학생 80명을 선정하여 우포늪 생태탐방 및 장승만들기 2차 체험단을 모집하여 방문 할 예정이다.

부산어린이문화체험교실은 부산벼룩시장이 4년동안 매월 1회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써, 지난 2월25일(토) 시행된 우포늪 및 장승만들기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우포늪 2차 체험을 다시 한번 준비하게 된것이다.

이번 체험은 2008년 람사총회지로 결정되어 더욱 가치가 높아진 국내 최대 최고의 원시 자연늪인 우포늪에서 진행된다. 참가어린이들은 우포늪을 방문하여 전문강사의 안내하에 습지탐방 및 철새탐조를 한 후, 우포늪자연생태학습원에서 여러 모양의 나무 조각을 이용하여 장승의 눈, 코, 입을 붙여서 만드는 "장승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월 행사에 두 자녀를 참여시킨 한 학부모는 주 5일수업제가 시행되면서부터, 여건과 상황이 가능한대로 가급적이면 많은 체험활동을 시키고싶던차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아이들없이 보내는 토요일오후가 어쩐지 허전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지만 도착하자 마자 이야기보따리를 풀고 직접 만든 거라며 불쑥 내미는 장승과 수첩에 가득 적힌 우포늪에 대한 메모를 보고 매우 기뻤다"는말을 전하기도 했다.

부산의 여러지역에서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본 체험을 통해 참가자간의 교류를 넓히고, 즐거운 추억도 가져갈 수 있으며,특히 주5일제 수업이 월2회로 확대운영되어, 자녀 야외학습체험에 대해 고민중인 가정에서는 본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신청은 어린이문화체험교실 홈페이지(www.kidwill.com)를 통해서 3월21일(화)까지 가능하며 신청자 중 80명을 선발한다.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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