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2006학년도 입학 및 개강예식 성대히 거행
3월 2일 한일장신대학교 2006학년도 1학기 입학 및 개강예식이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총학생회장이 학칙 준수 등의 내용의 서약서를 낭독한 뒤 정장복 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1부 예배에서 정장복 총장은 ‘긍정과 부정의 갈림길에서’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대학은 다른 대학과는 달리 주께서 함께 하신다는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도전의 의식을 갖추고자 노력하는 대학”이라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무한한 능력과 잠재력을 활용해 긍정과 희망, 용기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아름다운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성찬성례전에 참여하여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할 것을 다짐했다.
2부 개강예식에서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표하여 김윤택 총학생회장이 “재학중에 그리스도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건학이념과 학칙을 준수하고 교내에서 음주 및 흡연 등으로 학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낭독했다.
또한 2004년 개교81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한일인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병환으로 참석하지 못한 윤은희 동문(76·남원동북교회 은퇴권사)에게 뒤늦게 상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윤동문은 가족을 모두 한일장신대에서 공부하도록 하고, 고인애 전 교장을 보필해 학교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었다.
그리고 2월 28일 제20회 전국실내양궁대회에서 단체전 1·2위와 개인전 1·2·3위를 모두 휩쓴 한일장신대 양궁부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순서를 갖는 등 이날 행사장은 축하와 환영의 장을 이뤘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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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1일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