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코드, 다공성 콜라겐 특허 출원

서울--(뉴스와이어)--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종목번호028300, www.lifecord.co.kr, 대표 최수환, 이하 라이프코드)은 인공조직 제조를 위한 다공성 콜라겐 하이루론산 복합 소재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콜라겐-하이루론산 복합 소재는 천연재료로 제조되어 인공조직 이식 시 우려되는 면역거부반응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생체조직과 유사하면서도 조직 친화성이 뛰어나며, 향상된 물성을 가져 다양한 인공조직의 제조를 위한 세포지지체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도 생분해성 천연재료를 이용한 세포지지체를 제조하는 방법이 많이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천연재료의 낮은 물성 때문에 스캐폴드 사이에 인공합성 실이나 메쉬 등을 보강해 주거나 다양한 첨가물 시약을 이용하여, 물성의 향상을 꾀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이번 출원하게 된 특허는 이런 것들의 해소를 위해 생분해성 고분자 기질인 콜라겐과 하이루론산을 산성조건 하에서 혼합하여 응집체를 형성하고, 이를 일정한 형태로 성형하고 동결건조하여 제조한 재생의학을 위한 다공성 콜라겐- 하이루론산 복합소재 및 이의 제조방법을 제공한 것이다.

라이프코드 최수환 사장은 “다공성 콜라겐-하이루론산 복합소재 및 이의 제조방법을 인공조직에 적용하였을 경우, 인공피부, 인공각막, 인공점막, 인공연골, 인공골, 인공반월판 등 다양한 인공조직 제조를 위한 세포지지체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상용화 될 경우에는 세계적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게 될 조직공학 재생의학 분야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 밝혔다.

라이프코드는 2004년 미국과 한국에서 ‘간엽줄기세포를 신경세포로 분화 시키는 방법’과 ‘인간조혈모세포로부터 림프구성 수상돌기세포 및 그의 생산방법’에 관한 특허 획득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세포외기질 (extracellular matrix, ECM)을 포함하는 인공장기 제조용 생분해성 고분자 기질 및 그의 제조 방법, 12월에는 조직공학 분야에 있어 면역거부반응을 해소한 콜라겐 필름에 관한 특허를 이미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라이프코드는 아주대학교 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연세의료원, 동국대학교, 중앙대학교와 함께 산학협동으로 재생의학 및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코드는 2004년 사업보고서 기준, 매출액 30억 미달, 자본잠식 50%이상 의 두 가지 사유로 관리종목 지정상태이지만 지난 2월 자체 결산 결과 매출액이 62억을 넘었고 자본잠식도 모두 해소하여 오는 3월말 2005년 사업보고서 제출후면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것으로 보인다.

* 세포지지체, scaffold (생분해성 고분자 기질) : 세포가 증식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종의 지지대(구조물, 틀)로서, 이 세포지지체는 세포배양 또는 생체 이식할 경우 인체에서 조직을 재구성한 뒤 유해성 없이 분해되어 없어짐

* 콜라겐(collagen) : 인체의 피부, 건(腱), 골, 연골 및 결합 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로서 인체 단백질의 주성분이며 인공조직 개발 시 기초 틀(기질)로써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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