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스크린쿼터 사수 한미FTA 저지를 위한 146일 장외철야농성 돌입

서울--(뉴스와이어)--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 개최

「스크린쿼터 사수 한미FTA 저지」를 위한 영화인과 문화예술인, 노동자, 농민, 시민사회단체의 투쟁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한미 FTA가 필요하다는 말 외에 한미 FTA가 우리 국민의 삶에 미칠 엄청난 파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함구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한미 FTA의 실익에 대한 냉철한 국민적 토론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영화인·농민의 투쟁을 집단이기주의 또는 검증되지 않은 국익논리를 앞세워 묵살, 더 이상 참여 정부가 아님을 스스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에 영화인 대책위는 기만적이고 반국민적인 정부의 행태를 폭로, 규탄하기 위해 3월 6일(월)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을 시작으로 문화 주권의 상징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한 146일 장외철야농성에 돌입합니다. 이와 함께 광화문 1인 시위를 확대하여 3월 7일부터 외통부, 재경부, 문화부, 주한 미대사관 등에서도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시위 후에는 매일 오후 7시 농성장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농성에 돌입하며 영화인대책위는 오후 2시 농성 장소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영화인들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146일 장외철야농성 돌입 기자회견>

▶ 일시 : 3월 6일(월) 오후2시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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