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연기가 기대되는 남자배우, 조재현 1위
지난 2일 시작해 현재 4,334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현재 1위는 <로망스>의 조재현이,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의 지진희가 2위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또한 <데이지>의 정우성이 3위를, <청춘만화>의 권상우가 4위.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의 알파치노’로 불리며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가 낯설지 않은 조재현이 현재 충무로 대표 남자배우들로 꼽히고 히는 정우성, 권상우, 지진희 등을 제치고 최고의 연기파 남자배우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조재현이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3월 16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로망스>에서 절제된 슬픔과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비장함을 표현하는 연기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로망스>의 포스터와 예고편, 뮤직비디오를 통해 조재현은 강렬하면서도 안타까운 멜로연기와 리얼리티 액션을 선보인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번 설문의 덧글에서도 ‘연기하면 역시 조재현! 항상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조재현의 슬픈 사랑이 기대됩니다’, ‘다른 배우 다 합쳐도 조재현을 따라오지 못합니다’, ‘멜로와 액션, 두 가지를 소화할 수 있는 국내 배우는 조재현 밖에 없습니다’ 등의 글을 남겨, 영화 <로망스>와 조재현에 대한 기대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로망스>는 지난 2월에 진행된 “3월 1,2주 가장 기대되는 영화” 설문에서 60%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경쟁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김지수는 “3월 가장 기대되는 멜로 퀸” 설문에서 전지현, 김하늘, 최지우를 제치고 멜로의 여왕으로 선정되어 <로망스>와 두 배우 모두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봄, 관객들을 울릴 단 하나의 사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로망스>. 부와 권력을 가진 남자의 아내 윤희와 가진 것 하나 없는 말단 형사 형준. 세상이 죄라 말하는 사랑을 목숨 걸고 지키려 하는 두 남녀의 두려움 없는 사랑을 그린 클래식 멜로 <로망스>는 오는 3월 16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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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1일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