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폭발물 가능물질 무사통과 공항보안 구멍
또한 인천공항 개항 이후 총포류 등 안보위해물품 반입 적발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10월 4일 허성관 행자부장관 주재로 대테러 실무위원회를 여는 등 대비책 마련에 착수중인 가운데 국정원과 군, 경찰 등 3개 기관은 지난 4월13일부터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합동으로 인천공항의 보안 검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출국장에서 폭발물이 X선 검색대를 그냥 통과했고, 화물에도 폭발물을 넣어봤으나 걸리지 않고 그냥 지나갔다.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공기 탑승객의 휴대용 가방내 비디오테이프에 폭발물로 전환이 가능한 배터리를 넣어 X선 검색대를 통과시켰으나 검색직원은 이 위험물을 적발하지 못한 채 그냥 통과시켰고, 또 합동점검반원이 몸에 가스총과 칼을 지닌 채 상주직원 통로를 이용해 출국장으로 들어갔으나 가스총만 적발되고 칼을 적발하지 못한 채 그냥 통과됐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상주직원 통로는 일반통로에 비해 보안이 허술해 각종 밀반입의 주요 루트로 이용돼 왔다.
합동점검반이 화물터미널의 항공화물에 폭발물을 넣어 실험했을 때도 두차례나 아무렇지 않게 통과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점검반의 조사결과에는 이밖에도 화물청사 경비원들이 가스총을 지급받아 휴대하고 있으나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적발됐다.
공항 외곽 울타리 보안경비원 중에는 보안등 스위치의 작동법을 몰라 야간의 긴급상황시 기본적 대처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불법적으로 반입되다 적발된 무기적발 건수가 실탄류, 총기류, 도검류를 포함해서 2001년 3월 개항이후부터 2001년 144건, 2002년 181건, 2003년 260건, 2004년 9월 현재 388건으로 총 973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들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문제점 및 대안
□ 인천공항 환승객 중 행방불명되는 외국인의 숫자도 2003년 1년간 59명에 달하는 등 외국 테러범의 잠입 가능성에 대한 대비에도 허점이 있으며,
□ 출국장 통과 시 상주직원 통로는 일반통로에 비해 보안이 허술해 각종 밀반입의 주요 루트로 이용되어 온 문제점이 있다.
□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불법적으로 반입되다 적발된 무기적발 건수가 2001년 144건, 2002년 181건, 2003년 260건, 2004년 9월 현재 388건으로 총 973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들어 급증하고 있는 추세는 조속히 시정해야 할 큰 문제점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감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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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3일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