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지금 직장 다니기엔 능력이 아깝다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 절반 이상이 자신을 현재 직장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45.1%는 현재 직장에 다니기에는 자신의 능력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HR전문업체 IT잡피아(www.ITJobpia.co.kr)가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남녀직장인 1044명을 대상으로 “나는 직장에서 핵심인재인가?”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70%에 달하는 응답자가 자신 스스로 핵심인재 또는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인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내에서 자신이 핵심인재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9.7%가 “나는 회사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인재”라고 대답했고, 38.4%가 “비교적 능력과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인재”라고 대답해,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자신의 업무능력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에 반해 “나는 평범한 존재일 뿐이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22.3%였으며, “그다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는 존재”, “회사에 해가 되는 존재”라는 응답이 각각 7%, 1.7%, “잘 모르겠다” 0.9%로 집계되어, 자신의 능력과 존재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직장인도 10%에 달했다.

한편, “현재 직장과 나의 역량 차이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설문에 응답자 45.1%가 “현재 직장에 근무하기엔 자신의 능력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32.5%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고, 그 뒤로 “현 직장이나 자신이나 별 볼 일 없는 수준” 10.3%, “자신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8.4%, “잘 모르겠다” 3.7%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자신의 능력 발휘에 가장 확실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에는 “좀 더 좋은 환경으로 이직”이 32.7%로 가장 많았으며, “핵심적인 부서로의 업무배치”가 30.3%, “외국어 학습” 21.8%, “관련업무를 위한 실무교육”이 13.1%, “기타” 2.1% 순으로 응답했다.

이 같은 설문 결과에 대해 IT잡피아 김종훈 이사는 “많은 수의 직장인들이 자신의 업무능력을 스스로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또 자신의 능력을 회사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신감 넘치는 자세는 좋지만, 이직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더 많이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게 옳다고만 볼 수는 없다”며, “물론 이직을 통해 더 나은 조건에서 더 많은 능력을 펼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회사를 크게 키워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이 진정한 핵심인재로서의 자세”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ITJob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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