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이해찬 총리 유임 가능성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또 최연희 의원의 의원직 유지 가능성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앞에서 한나라당이 이해찬 총리에 대해 ‘시간 보내기, 늦장’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최연희 의원도 똑같다.

동해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최연희 의원과 청와대 고위 인사들에게 응원받는 이해찬 총리가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국민들 상식과 역행해 사퇴하지 않고 부활하려는 조짐이 있다.

이병완 비서실장은 “당에서는 선거를 고려할 수밖에 없겠지만, 대통령은 국정운영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했으나 대통령이 고려해야 할 것은 총리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분노, 끓고 있는 민심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청와대의 이런 태도에 국민들은 대략 난감한 상황이다. 사퇴할 사안인지 조차 따져보지 않고 총리의 사의 표명과 순방이후 보자는 대통령과 총리의 내용을 공개했다는 말인가?

무려 1주일 동안 무얼 하고 있었길래 비서실장이란 분이 국민들 모두가 총리가 사의표명하고 대통령이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는 사안에 대해 이제 와서 다시 따지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백만 홍보수석이 “정말 일 잘하는 이 총리가 사퇴할 경우, 장·단기 과제 등 정책에 관한 국가 틀이 흔들리게 된다” 면서 총리 사퇴를 반대했는데, 사퇴를 요구하는 민심을 향한 일종의 협박성 발언이다.
지금 국민들은 최연희 의원 일 못한다고 사퇴 촉구하는 것이 아니듯이 이해찬 총리 일 못한다고 사퇴 요구 나오는 것 아니다. 일 잘하고 못하고가 판단의 기준이라면 말한다면 청와대의 총리구하기 노력은 지금 강원도 동해 지역에 걸려있는 “우리일꾼 최연희 우리가 구하자”라는 엽기적 플랑카드 하나도 다를 바 없다.

민주노동당은 총리로서의 이미 권위가 무너졌고 민심이 더 이상 총리의 유임을 용납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총리나 대통령이 어물쩍 넘어가려 해서는 안 된다.
정치 오래하신 분들이시니까 정치에는 법보다 무서운 민심과 정치도의라고 하는 내규가 있음을 잘 알 것으로 생각한다.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해임건의안 문제에 대해 문성현 대표의 발언을 소개하겠다.
“총리 본인과 대토령이 민심을 거스르지 않으리라 믿고 있지만 만일 대통령 귀국 이후 대충 유임하려 한다면 민주노동당도 행동을 결정할 수 밖에 없다. 한나라당이 해임건의안을 내겠다고 하는데, 시장에 간다고 다 같이 가는 게 아니라 소 팔러 가는가하면 배추 사러 가는 사람도 있듯이 한나라당과 행동 같다 해도 그들의 정치공세에 장단 맞춰주지는 않겠다. 소수이기는 하지만 민생중심, 노동자 중심을 분명하게 세워 총리 문제를 분명하게 해결해 나가겠다.”

○ 한나라당 총리사퇴 정치공세에 대해

최의원이 사고 이후 민주노동당 정기당대회에 축하사절로 참석하고 당직 사퇴 탈당하고 나서도 공천신청자들을 만나고 다닌 것은 잠잠해질 때까지만 기다리자는 당 지도부와의 교감이 없었다면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

그러면서 한나라당이 정작 국회의원 사퇴문제에 대해서는 전화통화가 안된다는 변명일 뿐이니 한나라당 “전화불통” 핑계에 국민들은 “울화분통” 한가득이고 최연희 버티기에 민심은 숨넘어갈 지경이다.

최연희 의원 사퇴에는 미적거리는 한나라당이 총리 문제에 대해서는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총리사퇴, 해임건의안 제출, 감사원 감사, 정무위 소집, 의원직 사퇴, 검찰수사, 등 모든 공세를 다 취하고 있는 모양새다. 민주노동당이나 민주당이 뭘 좀 하려 해도 더 이상 할 게 없을 정도다.
이런 정성의 딱 반만 쏟으면 최연희 의원 사퇴시켜 국민들 속풀이 할 수 있을 것이고 지지율은 더 올라갈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정치공세는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된 사람이 교통문화 캠페인 나서는 꼴처럼 부적절한 최연희 물타기 공세다. 그런데 물 너무 타서 가짜 티 난다.
총리의 부적절한 골프를 지적하는 성추행정당의 손가락을 쳐다보기 민망해하는 국민들이 많다. 한나라당은 수신제가하고 나서 치국하고 팽총리 운운 하는 염치가 있어야 한다.

최연희 의원이 곧 버티기에서 벗어나 공세적 자세를 취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지금 우리는 아마츄어 레슬링 시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륜도덕과 정치윤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동해지역 26개 시민단체가 최연희 구하기에 나섰다고 한다. 민주노동당이 1만명 서명운동 돌입했다니까 5만명 서명 받겠다고 했단다. 지역주민들을 제대로 대변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이 3.8 세계 여성의 날인데 최연희 구하러 나선 이른바 동해지역 이른바 여성단체들은 청와대 고위인사들보다 더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오늘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은 서울 평창동에 있는 최연희 의원 자택을 방문해서 사퇴촉구 의사를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강원도 동해삼척 지역에서는 최연희 의원 사퇴 주민 서명운동을 계속한다. 한나라당과 최연희 의원의 양식있는 행동을 기대한다.

- 8일 (수) 10:45 국회 기자회견장
- 박용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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