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라더스, 싱가폴에서 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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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9 10:23

서울--(뉴스와이어)--2005년 대만의 "아트 고 고 페스티발"과 세계3대 락페스티발 중 하나인 일본의 "후지락 페스티발 2005"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밴드의 자존심을 세운 복고풍밴드 오!부라더스가 2006년 활동을 알리며 싱가폴에서 열리는 대규모 재즈페스티발인 "모자이크 뮤직 페스티발"에 초청되었다.

오!부라더스는 3월 11일 메인야외무대에서 페스티발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과 함께 싱가폴 최고의 클럽인 "The EDGE"에서 유럽과 미국의 밴드들과 함께한다고 전했다.또한 밤부터 새벽까지 있을 뮤지션 애프터 파티에도 초대받아 그 기대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싱가포르의 Mosaic Music Festival은 매년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다. Esplanade는 싱가포르 최대의 공연장으로서, 미국의 Pat Metheny Trio, Paquito D'Rivera And New York Voice, 노르웨이의 King of Convenience, 쿠바의 Afro Cuban All Star, 아프리카의 Miriam Makeba, 미국과 일본의 연합팀인 Double Bill By Maceo Parker And Hiromi 등이 공연을 했었으며 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100여 팀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Jazz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은 콘서트홀, 리사이틀 스튜디오, 5개의 클럽, 야외무대 등에서 진행되며, 24개의 프로그램이 10일간 열리게 된다. 약 60,000여 명의 관객들이 각각의 공연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Esplanade는 싱가포르에 존재하는 각기 다른 문화계층을 겨냥하여 1년 내내 새로운 프로그램의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 Mosaic Music Festival은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싱가포르 내, 더 나아가 아시아 최고의 Jazz 페스티벌로 자리 잡고 있다.

페스티벌 중 메인 콘서트홀과 주변 클럽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공연은 주 관객층을 젊은이들과 학생들로 삼고 있고, 중앙홀과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무료공연은 그 대상을 가족단위까지 포용할 수 있다. 관광객들 또한 관객으로 참여하여 여러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splanade는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는 추억이 담긴 페스티벌과 관객으로 하여금 감동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공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Mosaic Music Festival은 단지 관객만을 위주로 하는 페스티벌이 아니다. 이 페스티벌은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아티스트들 간의 협력과 창조적인 영감을 교환하는 축제의 장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오!부라더스는 공연 연습과 함께 SBS 웃찾사 프로그램중 "희한하네"코너의 조영빈,이재형,한현민과 함께 봄을 맞아 유쾌한 노래들이 담긴 디지털 싱글을 준비중이다.영화와 드라마,시트콤등 다양한 장르에도 도전하고 있는 복고풍 밴드 오!부라더스의 2006년이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mrfunk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