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임희모 교수, ‘동시대 생명선교론’저술

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 신학부 임희모(任喜模)교수가 「동시대 생명선교론(A Contemporary Life Missiology」(한일장신대학교 출판부)를 펴냈다.

임교수는 오늘날 서구인들이 강조한 개인주의적 경쟁으로 승리가 아닌 생명잔존을, 패배가 아닌 생명죽임을 일상화시키고 있음을 지적하고, 동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선교라는 과제로 삼고 이 책에 이론화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생명살림을 위한 선교적 응답에 관한 10편의 논문이 3부로 나뉘어 실려있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생명 죽임의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제3세계에서 사회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회 선교의 사회변혁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독교대학과 기독교NGO에서의 생명살림의 역할을 논하고 평화교육의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북한과 전세계로 흩어진 한민족 특히 조선족과 고려인이 처한 민족적·역사적 현실을 분석하여 각자에 대한 선교적 실천안을 담고 있다.

임교수는 서문에서 “개인차원에서 민족차원까지 일그러지는 생명에 관한 살림 관점을 일관되게 유지했다”면서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더욱 심화될 생명위기를 폭로하고 이해시켜 이러한 위기를 중단시키고 생명살림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희모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미국 루이빌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에어랑엔(Erlangen)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하이델베르그한인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현재 새온고을교회 설교목사, 한민족선교정책연구소 연구위원장, 기독교생명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95년부터 한일장신대 신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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