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논평, 장,차관까지 출동시킨 여당의 속없는 미대사 부임 축하연

서울--(뉴스와이어)--열린우리당이 서울 한 고급호텔에서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대사의 부임 축하연을 베풀었다고 한다.

이라크 파병과 용산미군기지 이전 협상에서의 저자세 등 대미 굴욕외교로 국민들의 자존심이 구겨질대로 구겨진 요즘 여당이 미대사의 부임에 대해 이례적인 축하행사까지 여는 것을 좋게 생각하는 국민들은 없다.

게다가 여당 지도부 뿐 아니라 정부의 장,차관까지 출동시킨 것은 일종의 과잉충정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

열린우리당은 이러한 축하연이 한미간 긴밀한 관계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한미간 긴밀한 관계유지는 화려한 만찬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정부의 확고한 대미 자주외교 노선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내 이익과 내 원칙이 확실할 때 상대편과 긴밀한 이야기과 오고갈 수 있는 게 아닌가.

열린우리당은 개혁을 내건 내치(內治)도 갈지자 행보를 계속하는 처지에 외교문제까지 챙겨보겠다고 나서기 보다는 화려한 축하연을 마련할 돈으로 지난 총선에서 약속한 불법대선자금 반환에 한푼이라도 보태는 것이 올바른 일이다.

열린우리당은 대미굴욕외교와 난데없는 화려한 만찬행사 등 속없는 정부여당의 행동을 향한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과 장탄식을 느끼기 바란다.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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