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지방의 청약경쟁률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미분양율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높은 청약경쟁률과 다르게 미분양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 분양물량이 몰렸던 대구에서는 인기단지 한 두 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미분양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하반기에 분양 물량이 많았던 대구는 높은 청약열기에 비해 계약율은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에 분양한 단지 중 상인e-편한세상과 효성백년가약 A,B단지 등 일부 아파트만이 높은 청약경쟁률에 따라 분양을 완료 했을 뿐 대부분 미분양 된 상태다.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범어동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49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고 나머지 평형이 2순위에서 마감되는 쾌거를 기록했지만 1순위로 마감된 49평형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등 전평형이 계약을 못하고 남아있는 상태다.
또 시지동의 아이프라임시지는 1순위에서 마감된 34평형만 분양이 완료 되었을 뿐 2순위에서 마감된 53, 55평형 미분양 되었고, 봉덕동의 앞산현대홈타운도 33평형을 제외한 나머지 평형은 미분양 되어 아직도 모델하우스에서 분양하고 있다.
행정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후광효과를 톡톡히 기대하고 있는 충남 아산시의 경우 GS배방자이2차가 45평형이 45대1, 33평형이 8대1로 중앙하이츠3차가 평균 3.6대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감 했지만 두 아파트 모두 33평형이 미계약분으로 남아있다.
이외에 혁신도시로 인해 34평형A가 2순위에서 마감 되는 등 전 평형이 3순위에서 마감된 경남 진주시의 에이원파란채는 전 평형이 미계약된 상태고, 울산에 들어설 초고층 주상복합 코오롱파크폴리스는 110, 111평형만 1순위에 마감되었고 나머지 평형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웹사이트: http://www.speedbank.co.kr
연락처
리서치팀장 김은경 02-593-8770 (내선 136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