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나스닥 상장 지원

대전--(뉴스와이어)--대덕연구개발특구 기업들의 나스닥 상장 지원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보통신부 아이파크(iPark) 샐리콘밸리와 코트라(KOTRA) 샌프란시스코 무역관이 대덕연구개발특구 유망 벤처기업의 미국 진출 디딤돌을 놓는다.

이종훈 아이파크 실리콘밸리 소장은 13일(현지시간) 대덕특구 및 6개 벤처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올해 안에 대덕특구의 우등 벤처기업 한두 개를 발굴해 아이파크 실리콘밸리에 입주시킨 뒤 나스닥에 상장하는 사례를 만들 계획”이라며 “오는 6∼7월께 대덕특구에서 관련 설명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연간 매출 500만달러대 기업으로 육성해 나스닥에 올리는 방안,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좋은 기업을 만든 뒤 매각하는 방안(M&A), 굴지 다국적 기업과 협력(파트너십)하거나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 등 대덕특구의 제품·기술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별로 적합한 전략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우기훈 코트라 샌프란시스코 무역관장도 “대덕특구의 브랜드화를 목표로 삼아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아이디어로부터 자금, 상품개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지원체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덕특구본부도 이에 맞춰 14일 미국 팔로 알토 크라운 프라자 호텔에서 현지 투자자(벤처캐피탈)들을 대거 초청한 가운데 위월드·이노플러스·인텍플러스·이머시스 등 4개 IT 벤처기업과 한국터보기계(공기베어링 활용 압축기), 리드제넥스(라이프 사이클 신약)가 참여하는 '대덕특구 외자유치 로드쇼 2006’을 연다.

이어 17일 홍콩으로 자리를 옮겨 현지 투자자들과 벤처기업 관계자들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송낙경 대덕특구본부 사업지원단장은 “오는 5월 중국 하이테크전시회 한국관 안에 ‘대덕특구관’을 만들기로 하는 등 코트라와 함께 해외 마케팅을 연계하는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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