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국내 차류업체 중국산 가공현미 수입 저지시켜
유명 차류 업체인 T사가 지난 1월에 13톤의 가공현미를 수입한데 이어 지난 2월에도 13톤을 수입해 통관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가 들여온 가공현미는 파쇄한 현미로 가공품으로 분류된다. 국내에 반입되는 관세는 기존 찐쌀 현미 50%보다 휠씬 낮은 5.4%에 불과하다. 또 가격은 국산 현미의 경우 kg당 3,000원, 수입 찐쌀현미는 1,800원인데 반해, 중국산 가공현미는 고작 973원에 수입됐다. T사는 이같은 관세체계의 허점을 노려 가공품으로 수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농연은 가공현미가 계속 들어올 경우 국산 현미의 소비위축에 악영향이 미치고 안정성 또한 장담할 수 없다고 보고 언론 등에 심층취재를 요청하고, 성명을 통해 수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T사는 지난 14일 각 언론사를 통해 가공현미 수입 중단을 공식 표명했다.
한편, 한농연은 정부에게 중국산 쌀(현미) 가공식품 수입 및 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과, 국내산을 가공·판매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세금 감면을 확대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높일 것도 주문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개요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12만 후계농업경영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1987년 12월 9일 창립된 농민단체이다. 산하에 10개 도 연합회와 172개의 시군연합회를 두고 있다. 본 연합회의 주요 사업으로써 후계농업경영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조직사업, 농권운동 과제에 대한 연구조사를 통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사업, 타 농민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대외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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