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액션 ‘썸’ 고수, 명예경찰로 위촉
<접속>, <텔 미 썸딩>의 장윤현 감독이 5년만에 내놓은 영화 <썸>은 사라진 100억원대의 마약을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가 죽음이 예정된 운명과 벌이는 24시간동안의 사투를 그린 영화.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고수는 굳은 신념과 진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매력적인 형사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보여준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이러한 새롭고 젊은 이미지의 형사의 모습이 좀 더 친근감 있게 대중에게 다가가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을 높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있다고 평가하여, 배우 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화 <썸>에서 젊고 스타일리쉬한 형사를 연기한 고수는 명예경찰 위촉장을 수여 받자, "영화를 찍는 동안 일선 형사들의 고충을 잘 알게 되었다. 위촉장까지 받고나니 너무나 영광스럽다"고 밝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경찰청 대강당을 가득 메운 800여명의 대한민국 경찰들은 경찰 특유의 힘있는 박수로 축하했다.
뒤이어, 주인공인 강력계 형사를 도와 사건해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유일한 목격자 서유진 역을 연기한 송지효는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영화 <썸>의 유일한 여배우인 그녀는 "감사패를 받은 것을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형사 여러분들이야말로 영화 <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야 한다."라고 인사하자 객석에 앉아있는 남자 경찰들은 경찰청 대강당이 터질 듯한 함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차분하고 신비스러운 목소리와 미모는 일순간 강당 안의 모든 경찰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위촉식 이후에 곧이어 열린 영화 <썸> 시사회에서는 힘들고 고된 생활의 형사들에게 모처럼의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청회색의 메트로시티의 모습을 담은 뛰어난 영상미와 첨단 장비로 꾸며진 영화 속 특수 수사 본부의 모습은 고된 생활에 지쳐있던 형사들에게 색다른 청량제가 되었다는 후문.
영화 <썸>은 영화 <와일드 카드>의 주연배우 양동근 이후 두번째 명예경찰을 배출해낸 씨앤필름 제작, 시네마서비스 배급으로 10월 22일 전국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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