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들이 모셔오고 싶은 인재, 피하고 싶은 인재
* 모셔오고 싶은 인재 유형 *
< 천리안형 >
헤드헌팅을 진행하다 보면 많은 유형의 인재들을 만나게 된다. 그 중에서도 천리안형 인재는 헤드헌터 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상당히 모셔오고 싶어하는 인재 중 으뜸으로 꼽힌다. 천리안형의 인재는 자신이 소속된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유형의 인재로 이러한 인재의 경우, 일 적인 부분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 설계와 이직에 있어서도 비전을 내다보고 도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직활동 시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
< 다트형 >
요즘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막가파식 취업이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 취업 후 퇴사율이나 이직률이 높고,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다트형의 인재는 이렇듯 막연히 이직을 희망하고 높은 연봉만을 쫓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이직 목표가 있는 유형의 인재를 말한다. 다트형 인재는 어떤 분야에 어떤 직무로 갈지 확실한 목표를 세워 주변에서 들리는 말들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소신껏 나아가고, 헤드헌터들과의 의사소통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바를 잘 이해시키므로, 이직 후 후회가 없는 편이다.
< 장군형 >
아무래도 헤드헌팅업체를 이용한 채용에는 팀장급 이상의 의뢰가 많고, 팀장급이 아닌 일반 사원급이라도 소극적인 인재보다는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리더십이 강한 유형을 선호하게 마련이다. 이러한 장군형 인재의 경우 이직 후 업무에 대한 적응뿐 아니라, 사내 직원들의 통솔과 동화도 빠르게 해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러한 인재의 경우 고용주와의 인터뷰에서도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인상을 주어 무슨 일 이든 잘 해낼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
* 피하고 싶은 인재 유형 *
< 고집불통형 >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수준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높은 연봉이나 특정기업만을 고집하는 유형의 인재로, 자신에 대한 자존심도 좋고 자긍심도 좋지만, 지나친 기대치 때문에 자신의 위치에 맞는 좋은 기회를 놓쳐버리기 십상이다. 어느 정도의 융통성은 이직을 위해 필요한 중요한 덕목이라고 볼 수 있다.
< 사오정형 >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선 자신의 경력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이직희망자나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서 좋은 일이다. 그러나 굳이 자신의 경력을 버리고 경력과 전혀 무관한 업종으로 이직하려는 유형의 인재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이러한 사오정형 인재의 경우 그 동안 자신이 몸 담았던 경력을 버리고 업종자체를 변경하려고 하지만, 이런 경우 신입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정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충고를 해주어야 한다.
< 무대포형 >
간혹, 이직 희망자 중에는 특별한 사유나, 특별히 원하는 분야나 조건 없이 무조건 이직만을 원하는 유형의 인재가 있다. 특별한 목표도 없고, 이유도 없지만, 이직은 반드시 해야겠다는 이런 유형의 구직자의 경우, 대부분이 이직을 위한 준비도 전혀 없었던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직이란 하고 싶다고 해서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꾸준히 경력을 쌓고 준비를 해야 성공적인 이직을 할 수 있다.
< 샌님형 >
자신이 이직할 회사에 대해 꼼꼼히 따지고 신중하게 생각해서 이직을 하는 것은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사소한 것까지 연연하는 샌님형의 인재는 지나치게 따지고 고민만 하다가 자신에게 온 절호의 기회를 놓쳐버리는 경우도 많다. 세상에 입맛에 딱 맞는 것은 찾기 힘들다. 특히 직장의 경우 자신의 조건과 기준에 하나하나 완벽하게 맞길 기대한다면, 그런 자릴 찾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말도 있듯.. 자신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작은 희생(?) 하나쯤은 감수할 수 있는 배포를 가질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써치스테이션 김주필 부장은, 헤드헌터들에게도 모셔오고 싶은 인재와 피하고 싶은 인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기업에 필요한 경력을 가진 적임자를 찾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가 전문성을 가지고 꾸준히 준비를 한다면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 인재더라도 기회는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헤드헌팅을 진행하다 보면 이직을 원하면서도 자신의 경력관리에는 매우 소홀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며, 이직희망자들의 경력관리 미흡은 이직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고쳐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새로운 조직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자신 스스로 이직시기를 적절히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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