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성명-보훈공단 봉제사업분할 관련 의혹사항조사에 공정을 기하라
보훈공단노조는 국가보훈처와 방위사업청이 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직접 제조 생산하고 있는 군경 런닝셔츠 생산 일부를 당해 공단과 일제 상의 없이 고엽제전우회에 사업승인 해주고 생산을 분할하게 방침을 세운 것에 항의 총력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보훈처와 방위사업청은 노조의 총력투쟁에도 불구하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국가를 위해 몸 바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의 재활 및 복지사업을 위해 출범한 보훈공단 봉제사업단 직원과 가족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엄청난 만행이다.
또한 이번 사업승인과정에서는 비리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고엽제전우회가 직접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지도 않으면서 사업을 수행하려는 의혹이 짙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승인해 주었다. 또한 방위사업청도 고엽제전우회에 대한 봉제사업 사실 확인 및 직접생산능력을 조사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입증자료 제출기한을 두 차례나 연기해 주고 있다. 이는 누가 봐도 의심이 가는 부분이다.
이에 노총은 이번 사업과 관련 고엽제전우회가 직접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가에 대한 실사를 공정하게 수행하고 그 결과를 여과 없이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
만일 수익사업승인 확인 및 직접생산증명서류에 허위사실이 발견되었음에도 봉제물량분할을 강행한다면 한국노총은 보훈공단노조의 총력투쟁을 적극 지도지원하여 기필코 분쇄시킬 수 있도록 강력한 연대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을 만천하에 공개 규탄할 것을 천명한다.
2006년 3월 2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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