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채널 ‘로스트 메모리, 비밀과 거짓말’ 방영
1부 <편지 속에 담긴 진실>은 편지가 때로는 우리 상상 이상의 비밀과 진실을 지녔다고 말한다. 다이애나 전 영국 황태자비가 사망한지 몇 년 후 다이애나의 전 애인과 집사가 그녀에게서 받았던 편지를 비밀리에 매각하려고 했던 사실이 밝혀진다. 섬뜩한 사실은 그녀가 애인 제임스 휴잇에게 남긴 64통의 편지 중에는 언젠가 자기가 위장된 차 사고로 죽임을 당할 것 같다는 불안한 마음이 담긴 내용이 있다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목한 가정의 가장있던 게리는 십 수년 동안 아내 몰래 케시라는 여인과 사랑을 나누었다. 눈치를 챈 아내와 진실을 부정했던 게리는 법정에까지 나서게 되고, 결국 게리와 케시가 주고받았던 편지가 단서가 되어 진실은 밝혀졌다.
2부 <펜의 힘>에서의 편지는 사람의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 니콜 심슨이 풋볼 슈퍼스타이자 영화배우였던 남편 O.J. 심슨에게 손으로 쓴 편지가 훗날 O.J.가 폭력적인 남편임을 세상에 알리는 증거가 되었다. 또 좌절에 빠져 모든 것을 포기할 위기에 처했던 록스타 케니 로저스는 팬이 보낸 한 장의 편지에 극적인 재기를 펼친다.
편지는 백악관의 운명도 바꾸었다. 암호문이 새겨진 편지로 인해 존 F.케네디가 목숨을 구하는 사건을 소개한다. 3부 <대통령의 편지>는 이외에도 백악관의 주인공들과 그들의 편지에 얽힌 사연들이 공개한다.
4부 <비밀 편지>에서는 너무나 개인적이어서 차마 공개될 수 없었던 편지의 사연들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존 F.케네디의 로맨스가 담긴 편지가 영화배우인 마틴 쉰에 의해 공개된다. 배우 도니 오스몬드가 그의 팬레터에 얽힌 애틋한 사연도 보여준다. 또 미국 9·11 사태 당시 맨해튼의 쌍둥이 빌딩 안에서 한 젊은이가 남긴 전자우편이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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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4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