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 서울시 여성정책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 모색
서울여성에서 지난 4년 동안 이루어낸 여성정책의 성과와 앞으로 이루어 나가야 할 여성정책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이번 세미나는 이명박 서울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상지대학교 신경아 교수의 <여성정책의 패러다임과 지방정부 여성정책의 현황> 발제와 서울시 김영한 여성정책담당관의 <민선3기 서울시 여성정책의 성과>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 두 발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신경희 연구위원, 동북여성민우회 홍은정 부대표, 한국여성개발원 김경희 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열린다. 마지막 발제는 중앙대학교 김경희 교수가 <지방정부 여성정책의 효율적 추진방안>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이어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4년 동안 성인지적 시정운영 기반 조성연구를 비롯하여 성별분리통계 발간,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 활성화 등 시정 전반에 성 인지적 마인드를 확산하는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결과로 관리직 여성공무원의 경우, 2002년 전체 8.4%에서 2006년 현재 11%로 증가하였으며,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율도 2002년 33%에서 35%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공무원들의 성인지적 마인드를 함양시켜 시정 전반에 이를 반영한 업무 수행을 위하여 실시한 공무원 양성평등 교육은 2004년에 57명의 공무원 참여를 시작으로 1년 사이인 지난해 2005년에는 총 459명의 공무원이 성별영향분석평가과정 및 여성정책 활성화를 위한 양성평등 교육을 받았다.
재단법인 서울여성의 변도윤 상임이사는 ‘서울시의 여성정책재단으로 새롭게 발돋움 하는 우리 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방향의 정책 개발 및 제안을 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서울시 전반에 성인지 정책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1차 여성정책 세미나 「내일을 위한 오늘: 서울시 여성정책 발전전략 세미나」는 여성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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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4일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