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은 신혼여행 필수품?
올해 3월초에 결혼한 신동관씨는 신혼여행 준비물로 비행기표, 여권, 카메라와 함께 콘돔을 소중하게 챙겼다. 이유는 허니문베이비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허니문베이비’라는 용어가 말해 주듯 신혼여행에서의 임신은 흔한 일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맞벌이부부 증가와 둘만의 신혼생활을 원하는 신혼부부 증가, 출산기피 현상 등으로 인해 신혼여행 기간 중 피임은 필수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들을 위한 허니문콘돔세트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콘돔전문쇼핑몰 고추장갑(www.gochujanggab.com) 한응수 대표는 ‘예비신혼부부들의 콘돔세트 구매와 집들이용 콘돔선물세트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신혼부부들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고 밝혔다.
허니문콘돔세트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는 다음카페의 웨딩포유 김현진 실장은 ‘요즘 예비신혼부부들은 혼수용품을 고를때도 카페에서 다양한 정보를 꼼꼼히 살피고 실속있게 구매한다. 또한 아이 없는 둘만의 신혼생활을 원하는 부부들이 증가하여 허니문 콘돔세트에 대한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다’ 라고 말하며 콘돔이 신혼여행 필수품임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부천에 사는 이호준씨는 ‘최근 집들이 선물로 친구가 콘돔세트를 사와서 깜짝 놀랐다. 너무 재미 있어 친구들과 한바탕 크게 웃었다’ 고 밝혔다.
과거 음지에서 조용하게 판매되던 콘돔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차 양지로 나오고 있다. 그러나 콘돔이 신혼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저출산에 대한 시름 또한 깊어지고 있다.
고추장갑 개요
국내 최초 콘돔 지하철광고로 화제가 되었던 인터넷 콘돔전문쇼핑몰인 고추장갑(www.gochujanggab.com 대표 한응수)은 2005년 7월 29일 특허청에 ‘고추장갑’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신청하였으며, 2006년 2월 14일 ‘당당한 콘돔쇼핑몰’을 표방하며 공식 오픈하였다. 유니더스, 오카모토, 후지라텍스, 나가니시, 한국라텍스 등 국내외 유명회사에서 제조한 콘돔상품과 팬시콘돔(레모네이션, 캔디콘돔 등) 등을 취급하고 있다. 2006년 상반기에 국내최초 콘돔 지하철광고, 콘돔만화광고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2006년 하반기에는 국내최초 콘돔동영상 광고 제작, 고추돌이 캐릭터 개발, 에이즈예방 티셔츠 제작 등을 통한 브랜드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콘돔쇼핑몰 업계 1위를 목표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ochujanggab.com
연락처
고추장갑(www.gochujanggab.com) 한철준 실장, 016-803-5046, 이메일 보내기